2012년 8월 28일 화요일

손담비 아이비 백지영의 공통점, 알고보니 몸치극복 독한여자들


[뉴스엔 김미겸 기자]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유명한 손담비 아이비 백지영, 알고보니 몸치 출신이었다?
가수 손담비는 '여자 비'로 화려하게 데뷔해 '미쳤어'의 의자춤, '토요일밤에' 복고 댄스, '퀸'의 상큼한 안무까지 소화하며 훌륭한 춤 실력으로 인기몰이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손담비가 몸치였다는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받고 있다.

손담비는 8월28일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 유연성을 기르려 하루 세 번 식초를 마시고, 다리를 풀기 위해 벽에 다리를 붙이고 잠드는 등 눈물겨운 과거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손담비는 연습 동안 갈비뼈가 수 차례 부서지고 두 개의 발톱이 산산조각나 끝내 빠져버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담비처럼 섹시가수 아이비 역시 몸치 출신이다. 배우 오윤아는 지난 4월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아이비에 대해 "굉장히 몸치였다. 근데 애니 선생님이 아이비를 개인레슨 시켰는데 한달 정도 뒤에 여자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됐다"며 "추기 어려운 각기 같은 걸 추더라"고 증언했다.

아이비는 6월1일 방송된 SBS '고쇼'에서도 몸치 과거를 공개한 적이 있다. 아이비는 "난 심각한 몸치였다. 원래 발라드를 준비하다 박진영을 만나고 댄스가수로 전향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유연성을 기른다는 이유로 다리에 무거운 양파자루를 달고 있었다. 정말 근육이 터지는 소리가 난다. 다리에 피멍이 들기까지 했다. 심지어 골반이 비뚤어져 아직까지 비가 오면 쑤신다"며 "하지만 영광의 상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후 고통의 한달을 보내고 난 후 춤을 보여줬고 칭찬을 받아 댄스가수로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살사 댄스로 유명했던 가수 백지영도 몸치 출신이다. 안무가 홍영주는 5월2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 가장 춤을 못 추는 연예인으로 백지영을 지목했던 것.

백지영 역시 자신의 몸치 과거를 인정하며 '선택' 안무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백지영은 "홍영주가 '횡단보도를 걸어도 항상 '팔뻗기 스텝'으로 걸으라고 말했다. 또 문을 잡을 때마다 웨이브를 하라고 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 다니던 매니저가 홍영주의 친동생이었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영주는 "몸치였던 백지영이 댄스를 포기 할법도 한데 그러지 못했다"며 "발라드를 추천했지만 당시 리키마틴이 유명할때라 강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손담비 백지영 아이비의 댄스 실력이 빛나는 이유는 이처럼 각고의 노력을 거쳐 완성된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김미겸 miky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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