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연출 전기상) 6회에서 구재희(설리 분)는 미스지니 선발대회 출전 전 옷을 도난당하는 위기에 처했다.
구재희는 여장을 하라는 하승리(서준영 분)의 권유에 역으로 "강태준(민호 분)을 육상부원으로 다시 받아준다면 여장을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하승리는 코치를 설득, 강태준이 다시 육상부원이 되게끔 힘썼고 구재희는 여장을 하기로 했다.

구재희의 옷을 훔쳐간 것은 일전에 화장실에서 구재희가 본의 아니게 굴욕을 선사한 학생(상추 분). 상황을 알아챈 강태준은 급히 구재희의 옷을 찾아다 줬고 구재희는 옷을 놓고 가는 강태준의 손만 보고도 그를 알아채 감사를 표했다.
강태준의 도움 덕에 구재희는 위기를 딛고 무사히 미스지니 선발대회에 나갔다. 비록 1등에는 실패했지만 여성 본연의 모습으로 다시 한 번 강태준과 차은결(이현우 분)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