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9일 수요일

환희 준희 남매 ‘남격’ 합창단 오디션 후기 들어보니..

[뉴스엔 전원 기자]

고(故) 최진실의 자녀 환희 준희 남매가 '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 오디션을 무사히 마쳤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남격) 정희섭PD에 따르면 환희 준희 남매는 8월28일 진행된 패밀리 합창단 공개오디션에 참가했다.

이날 환희 준희 남매는 고 최진실의 모친인 정옥순 씨와 외할머니 등 가족들과 동행했다.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학교도 임시휴교한 상태라 시간에 맞춰 오디션장에 도착했다. 환희와 준희는 집에서 준비해온 동요를 불렀다. '섬집아기'부터 시작해 '크리스마스에 축복을' '동산에서'등 총 3곡을 열창했다.

이에 대해 정희섭PD는 "횐희와 준희 모두 오디션을 잘 마쳤다. 노래를 아주 잘 했다. 준희가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안타까워 하기도 했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환희 준희 남매가 패밀리합창단 정식 멤버로 참여할수 있을지는 31일께 결정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오디션에는 환희 준희 뿐 아니라 여러 연예인 가족들도 함께했다. 엠블랙 이준, 아이비, 애프터스쿨 레이나, 헬로비너스 윤조,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안선영 등이 2차에 걸친 오디션에 참여했다. 그러나 이들이 오디션에 참석한다고 해서 합류가 100%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지휘자 금난새를 비롯해 제작진과 일부 코치들 앞에서 실력이나 정당한 사유를 인정받아야 정식 멤버가 될 수 있다.

9월2일 오후 5시 첫 방송.

전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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