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민은 6월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당뇨 병력을 밝히며 스트레스로 쓰러진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경민은 "2007년에 잠시 다시 인기를 얻었었다. 그런데 라인을 잘못 타서 좌절을 다시 맛봤다. 음주가 더 잦아졌다"고 운을뗐다.
이어 김경민은 "1년 정도 지나서인가.. 심한 경련으로 쓰러졌다. 숨을 못 쉴 정도로 '아 이렇게 죽는구나'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김경민은 "응급차에 실려 병원을 가는데 병원까지 거리가 10분이다. 그런데 느낌상 열흘인 줄 알았다. 숨도 못 쉬겠더라.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경민의 마음을 돌린 것은 아들과 딸이었다. 김경민은 "의사들이 주사를 놓는데 너무 고통스럽고 죽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저 앞에 아들과 딸이 앉아 웃으며 얘기하는데 그 모습 보니까 만감이 교차하더라"며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경민은 "아내가 차려준 현미밥을 먹으며 회복해 지금은 건강하다"고 말했다. (사진= KBS 2TV '여유만만' 캡처)
[뉴스엔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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