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30일 토요일

'별달따' 조동혁, 서지혜에 트라우마 공개 "죽은 형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조동혁이 서지혜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전하며 완전히 마음을 오픈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는 서진우(조동혁 분)가 한채원(서지혜 분)에게 자신의 가장 은밀한 비밀, 형 서진수의 존재를 언급했다.

이날 진우는 채원을 강변에 데리고 가 “죽은 형이 하나 있다”며 “내 수술공포증은 형 때문에 생긴 것이다. 나를 구하려다가 형이 떠내려갔고 그 죄책감 때문에 어떤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자신의 비밀스러운 유년기 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진우는 “외과의로 살면서 자꾸 그때 기억이 떠올랐다. 내 눈앞에서 사람이 죽을 수도 있고 그게 내 책임이라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힘겨웠던 세월에 대해 전했다.

이에 채원 역시 “저도 고등학교 시절 그 사건 이후 폐쇄공포증이 생겼다”라며 죽음에 가까웠던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며 진우의 솔직한 이야기에 화답했다. 둘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한편 이러한 진우의 고백에 뒤이어 한민혁(고세원 분)이 수영장에서 물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려는 모습이 전파를 타, 진우의 죽은 형이 한민혁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민혁은 수영장에서 자신을 물속으로 처음 끌어줬던 차경주(문보령 분)을 떠올리며, 아직 경주를 잊지 못한 상태임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 관련키워드 ] 별도 달도 따줄게 | 서지혜 | 조동혁

[주요기사]
▶ 박효신 패소, 전 소속사에 15억원 배상 판결의 의미와 ‘노예계약’

▶ 김재철퇴진 사실상 합의, "꼭 임기 채우겠다" 공개편지 이틀만에…

▶ 복고→멜로→영웅→노출, 2012 스크린 흥행코드[상반기결산③]

▶ "184cm 꽃미남" 고경표, 왜 망가지려고 해? [인터뷰②]

▶ '바네사 파라디와 결별' 조니 뎁, 23살 연하 엠버 허드와 열애

▶ '유령' 엄기준의 진짜 무기, 두뇌 아닌 성역없는 절대권력



티브이데일리 바로가기 www.tvdaily.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tvdaily.co.kr
더이상의 이슈는 없다! 티브이데일리 모바일, 앱 다운받기
Copyright ⓒ tv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