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의 자격' 시즌2가 온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은 7월5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현재 전현무 양준혁 윤형빈이 하차한 상황이며 김준현 차인표 심태윤 김경호 등이 물망에 올라있다. 그러나 100% 확정되지는 않았으며 잔류 멤버와 새 멤버의 변동은 첫 촬영 전까지 언제든 있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첫 촬영이 어디서,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기존 '남격'이 진행해 오던 큰 틀은 따라가되 미션 등에 변화를 줘 감동과 재미를 극대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 마저도 안갯속이다. 최종멤버가 확정되지 않아 쉽게 콘셉트를 잡기 어렵기 때문.
다만 합류가 유력한 차인표의 역할이 크다는 것은 분명히 예상할 수 있다. 봉사와 나눔의 대명사로 유명한 차인표가 '남격'에 합류할 경우 이와 같은 내용을 전파하고 프로그램 내에서도 봉사를 실천할 것으로 추측된다. 차인표는 현재 컴패션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컴패션은 세계 26개국 가난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후원자가 1대1로 결연해 돕는 사회복지 기구다.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봉사와 나눔의 미학을 알려왔다.
이와 함께 '선녀가 필요해' 및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코믹한 캐릭터로 그간 '남격'이 놓친 큰 웃음까지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와 관련해 '남격' 제작진은 "조만간 멤버를 확정하고 멤버들의 구체적인 캐릭터나 진행 사항에 대해 정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KBS 제공)
전원 wonwon@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