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연장 확정, 8회 연장으로 ‘9월 종영’

[경제투데이 조혜련 기자]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인기에 힘입어 연장을 확정했다.

6월28일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은 배우들과 제작진의 스케줄 조정 끝에 8회 연장을 확정했다.

‘넝굴당’은 최종 50부작으로 기획돼 8월12일 종영 예정이었지만, 모든 조율을 마치고 8회 연장으로 결론 나 총 58회 방송되며 마지막회는 9월9일 방송 된다. 이에 따라 ‘넝굴당’ 후속 드라마인 ‘내딸 소영이’ 는 9월14일로 첫 방송이 미뤄졌다.

한편 지난 2월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넝굴당’은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지난 24일 방송된 36회는 37%(AGB닐슨,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 조혜련 기자 ku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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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