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럭서스뮤직은 "엄주혁의 합류로 애시드 계열 밴드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핸섬피플의 음악이 더욱 역동적인 사운드를 보여주게 됐다"고 기대했다.
엄주혁은 KBS 2TV '톱밴드2'에 출연 중인 밴드 '시베리안 허스키'를 1999년 결성한 주역이다. 2002년까지 이 팀에서 활동했다. 이후 록밴드 '시나위'를 거쳐 2005년 시나위 출신 베이시스트 김경원, 드러머 박용석과 함께 '펑키 브라운'을 결성해 활동했다.
테이는 "기존 멤버 타토가 탈퇴한 뒤 기타리스트와 밴드사운드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와중에 엄주혁의 안정된 연주와 수준급의 작곡, 노래실력에 반해 영입하게 됐다"고 알렸다.
테이는 2004년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데뷔해 '닮은 사람' '같은 베개' 등의 히트곡을 냈다. tvN '오페라스타' 시즌1에서 우승하고 뮤지컬 '셜록홈즈-앤더슨가의 비밀'을 통해 뮤지컬배우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다.
한편 핸섬피플은 7월5일 정규 1집을 발표한다. 앞서 이날 앨범 수록곡 중 펑키 사운드가 인상적인 '디스코 걸(Disco girl)'을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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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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