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9일 금요일

엄홍길 16좌 완등 발 살펴보니 잘린 발가락+동상까지..‘영광의 발’


엄홍길 발이 공개됐다.

산악인 엄홍길은 6월 28일 방송된 MBC ‘주얼리하우스’에서 16좌를 완등한 영광의 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홍길은 "마지막 완등 이후 밧줄에 발목이 묶이며 발목이 180도 돌아갔었다. 정강이 뼈까지 동강나는 아주 위험한 순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MC 군단이 영광의 발을 보여주길 부탁했고 엄홍길은 어렵게 제안을 수락하며 발을 공개했다. 엄홍길은 "동상으로 인해 발톱이 빠졌다. 엄지발가락은 일부 잘랐다"고 말하며 부끄러운 기색을 보였지만 MC 군단은 손사래를 치며 감동을 받은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출연해 그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MBC ‘주얼리하우스’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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