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투데이 곽민구 기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천재용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희준(33)이 8살 연하 배우 노수산나(25)와 열애 중인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이희준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 보도에 대해 “이희준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후배인 연극배우 노수산나와 1년 반째 열애 중이다”며 “새롭게 공개된 것이 아닌 2011년 공개했던 열애 사실이 이희준이 유명세를 타다 보니 다시 주목을 받는 것”이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희준의 마음을 사로잡은 노수산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하고 연극과 영화 다방면에서 활동한 배우다. 특히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특색 있는 연기와 미모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희준과 함께 출연한 ‘B언소’와 더불어 ‘너와 함께라면’, ‘연변엄마’, 영화 ‘네쌍둥이 자살’, ‘가장 어두운 밤의 위로’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같은 학교를 졸업한 두 사람은 2010년 연극 ‘B언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민구 기자 mti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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