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피아노 못쳐요 흑흑…'다섯손가락'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그룹 ‘티아라’의 은정(24)이 SBS TV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에 출연한다.한때 피아니스트를 꿈꿨으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고사 이후 어려워진 가정형편 탓에 꿈을 포기하는 ‘홍다미’로 등장, 주지훈(30)과 호흡을 맞춘다.

은정은 ‘드림하이’, ‘근초고왕’, ‘커피하우스’, ‘인수대비’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자로 활동해왔다.

‘다섯손가락’은 비극적인 과거를 가진 청춘들이 자신에게 닥친 불행과 상처를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다. ‘아내의 유혹’, ‘웃어요 엄마’, ‘천사의 유혹’ 등의 극작가 김순옥(41)씨와 최영훈 PD가 만든다.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8월4일 첫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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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