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6월 28일(이하 현지시각) 한 외신은 최근 바네사 파라디(39)와 결별한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49)이 23세 연하 엠버 허드(26)와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한 걸 계기로 각종 프로모션 행사를 돌며 각별한 관계로 발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으로 여기고 있다.
다른 한 외신은 6월 24일 최근 조니 뎁이 엠버 허드를 위해 혈통 있는 고가의 말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조니 뎁이 엠버 허드와 함께 로맨틱한 야외 데이트를 즐기기 위한 용도로 말을 구입했다는 것. 평소 금발의 미녀를 선호하는 조니 뎁의 취향도 엠버 허드와의 열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가 결별하기 전인 4월께 엠버 허드가 조니 뎁 개인 소유 제트기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수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엠버 허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조니 뎁은 정말 멋지고 특별한 사람이다. 주위을 밝히고 주변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조니 뎁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엠버 허드는 2004년 영화 '프라이데이나잇 라이트'로 데뷔한 이래 '맨디 레인' '리멤버 더 데이즈' '겟썸' 등에 출연했다.
한편 조니 뎁은 17년간 동거를 지속해오며 슬하에 딸 릴리 로즈(13)와 아들 잭(10)을 두고 있던 바네사 파라디(39)와 최근 결별했다. 조니 뎁은 가까운 시일 내 바네사 파라디에게 2억달러(한화 약 2,300억원) 상당의 거금을 위자료 명목으로 건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영화 '투어리스트' 속 조니 뎁, 영화 '겟썸' 속 엠버 허드)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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