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김새롬 애교는 남자들 돈 쓸 맛 나게 한다"

[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개그우먼 안선영이 방송인 김새롬의 애교에 혀를 내둘렀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김새롬 안선영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안선영은 "같은 소속사 김새롬과 회식을 할 때 마다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돈을 쓰는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선영은 "노총각 소속사 사장님의 특별 회식이 있었는데 사장님이 '뭘 먹고 싶냐'고 물으면 나는 '간단하게 먹자'고 말한다"며 "그런데 김새롬은 '오빠 샴페인 먹어도 돼요?'라면서 먹고 싶은 걸 주문한다. 또 샴페인이 나오면 '너무 좋아'라고 박수를 친다"고 김새롬의 넘치는 애교를 설명했다.

또 안선영은 "저렇게 애교를 부려야 남자들도 돈 쓸 맛 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새롬은 상황극을 통해 특유의 애교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안선영은 열애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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