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연출 한희) 2회 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막강한 일요대전 상대 KBS 2TV '개그콘서트'에는 일정 격차가 있지만 라이벌 SBS '신사의 품격'과는 시청률 격차를 좁히며 점차 탄력받고 있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타임슬립 후 조선시대로 갑작스레 떨어진 진혁(송승헌 분)이 관군살해범이라는 누명을 쓴 채 조선 최초 뇌수술을 시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혁은 현대 의술을 통해 홍영래(박민영 분) 오빠 홍영휘(진이한 분)의 머리를 열고 수술을 해 극적으로 그를 살려냈다.
김경탁(김재중 분)에 의해 억울한 참수형을 당할 뻔한 진혁은 김경탁의 아버지 김병회(김응수 분)가 쓰러지면서 한 번 더 살아날 기회를 얻게 됐다. 진혁과 짧은 시간 동고동락하며 그의 신묘한 의술에 감탄을 내뱉었던 이하응(이범수 분) 역시 크게 기뻐했다.
탄탄한 스토리라인, 한국적이면서 약간은 통속적인 삼각관계구도가 덧입혀진 '닥터진'은 방송 2회만에 호평을 받으며 주말 드라마 경쟁에서 앞서가게 됐다.
6월 2일 방송될 3회 예고편에서 진혁은 조선시대를 공포로 밀어넣었던 괴질(콜레라)까지 접하며 이를 치료할 모습까지 암시됐다. 당시 괴질은 현재 콜레라로 불리는 것으로 예방접종만 잘 맞는다면 사람에게 발병률이 극히 낮은 질병이다. 하지만 조선시대에 콜레라는 죽음과 맞닥뜨리게 되는 질병이었던 것.
누리꾼들은 "닥터진 스토리 점점 재밌어진다", "신사의 품격과 닥터진 오가다가 닥터진으로 자리잡음", "생각보다 재밌어서 놀랐네",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만족스럽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월 27일 방송된 MBC '닥터진' 2회 전국시청률은 11.8%를 기록했다. (사진=MBC ‘닥터진’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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