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8개월만에 이혼, 함께 있으면 불편해서”

팝페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과거 이혼 경험에 대해 밝혔다.

임태경은 2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임태경은 “결혼 후 시간이 지나면서 함께 있는 것 보다는 따로 있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임태경은 “과거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을 하면서 ‘우리는 참 닮았다’고 생각돼서 인연을 맺게 됐다”며 “결혼 전 평소 내 인생에 결혼 후 이혼은 절대 없을 것이라 다짐해 왔었는데 함께 하는 것이 서로에게 불편하다면 정리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힘내세요” “임태경, 아픈 과거가 있네” “맞는 말씀”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태경은 지난 2009년 10월 동료 배우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8개월 만에 이혼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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