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아는 5월29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자신의 평생불만을 털어놨다.
보아는 연습생 시절 얘기를 하며 다이어트를 해야 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보아는 "어렸을 때부터 살 빼라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연습생 당시가)중학교 1~2학년 때였으니 당연히 살이 아니라 젖살이었다. 14세의 어린 나이였지만 다이어트를 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아는 "한창 많이 먹고 클 나이에 살을 빼려 하니 내가 키가 클 수가 있나"라며 "난 평생 불만일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보아는 이수근 노래인 '키컸으며'에 대해 "그 노래를 나만큼 공감하는 사람은 없을거다"며 "이건 내 노래다 싶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키 컸으면'엔 '머리부터 발끝까지 160' 등과 같은 가사가 담겨있다. 단신의 비애를 재미있게 승화시킨 곡이다.
이수근은 기뻐하며 댄스와 함께 '키컸으면'을 선보였다. 보아 또한 '키컸으면' 가사를 따라부르며 이수근과 함께 댄스까지 소화해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사진=보아 평생불만 토로, KBS 2TV '승승장구' 캡처)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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