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31일 목요일

이수만 1778억·양현석 1502억..주식 巨富 됐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SM 이수만, YG 양현석, JYP 박진영(왼쪽부터) ⓒ스타뉴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30일 올 1분기 실적 공개하면서, YG 양현석을 포함한 국내 가요 3사 수장들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수만,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엔터) 박진영의 주식 평가액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오전 9시30분 현재 가요 3사의 리더들 중 최고의 주식 부자는 SM 이수만이다. SM 주식 439만2368주(21.97%)를 보유, 개인 최대 주주인 이수만은 같은 시간 SM의 1주당 주가가 4만500원을 기록하며 1778억9090만4000원의 주식 평가액을 나타내고 있다.

SM 소속 아이돌그룹들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가 올 1분기 국내외에서 맹활약했고 소녀시대 f(x) 멤버들 역시 왕성하게 개인 활동을 했다. 이에 SM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상승한 384억7625만1226원의 매출과 117억2180만9999원의 영업이익, 94억84만3438원의 순이익을 나타냈고, 이는 SM의 수장인 이수만이 가요 3사 리더들 중 최고의 주식 평가액을 나타내는데 톡톡히 한몫했다는 평가다.

YG 주식 356만9554주(35.79%)를 지니고 있는 최대 주주 양현석의 현 주식 평가액은 1502억7822만3400원이다. YG 한 주당 주가가 4만2100원을 기록 중이어서다.

YG 주가는 SM보다 조금 높지만, 보유주식이 SM의 이수만 보다 적어 양현석은 가요 3사 수장 중 2위의 주식 평가액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1500억원을 넘기며 연예계 대표 주식 거부임 다시금 입증했다.

YG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올 1분기 소폭 떨어진 178억7478만1603원의 매출액, 35억5963만9377원의 영업이익, 30억3111만7285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흑자 행진은 지속했다.

YG는 빅뱅이 대규모 관객을 동원할 일본 투어를 이달 중순 이미 시작했고, 소속 인기 걸그룹 2NE1은 6월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JYP는 현재 원더걸스 2PM 2AM 등이 소속된 비상장사 JYP와 박진영 미쓰에이 비 등이 몸담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JYP엔터, 두 회사 체제다. 이에 박진영의 주식 평가액의 경우, 코스닥 상장사인 JYP엔터의 보유 주식으로 일단 알아볼 수 있다.

박진영은 현재 1주당 4420원인 JYP엔터의 주식 134만8314주(5.82%)를 보유 중이다. 따라서 박진영의 주식 평가액은 59억5954만7880원이다.

지난 3월 말 공개된 비상장사 JYP의 2011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박진영은 현재 JYP 주식 120만414주(44.17%)도 지니고 있다. 이에 박진영의 실질적 주식 평가액은 59억원 이상임을 알 수 있다.

JYP엔터는 올 1분기 10억7478만232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손실은 16억8748만1280원, 순손실 15억2719만229원을 나타냈다. 물론 주요 가수들이 있는 비상장 JYP의 실적까지 합칠 경우, 매출액은 더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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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기자) co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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