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30일 수요일

심양홍 “심각한 일중독..자식들에게 난 0점짜리 아빠였다”


심양홍이 자식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배우 심양홍은 5월3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박용식 김진태와 함께 '은퇴 후 가장의 노후대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심양홍은 "애들에게 난 빵점짜리 아빠였다. 그간 심각한 일 중독이었던 것 같다. 자식들과 같이 찍은 사진도 한 장 없다. 이제 와 같이 사진을 찍어보려 해도 애들이 훌쩍 커버렸더라"고 말했다.

박용식은 "한창 자라는 애들과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알콩달콩한 추억거리가 없다. 그게 제일 가슴 아프다. 가급적 애들에게 그간 못해줬던 것들을 해주려고 한다. 손자 손녀들에게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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