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9일 화요일

임성민 “남편 전 여친 아버지는 공산당…” 발언에 ‘술렁’


[일간스포츠 김진석]


배우 임성민의 남편 마이클 엉거가 토크쇼에 동반 출연해 충격적인 얘기를 털어놨다.

마이클 엉거는 30일 방송되는 채널A '쇼킹'에 출연해 과거 국제 연애 경험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젊었을 적 냉전기를 겪고있던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 그 때 만난 동독의 여자와 비밀연애를 했다"며 "하지만 여자의 아버지는 공산당이었다. 프라하 다리에서 그 여자와 만나기로 했지만 나타나지 않은 채 갑자기 이별통보를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녀와 계속 만났다면 어떻게 됐을 것 같냐?'는 질문에 "아마 동독 시민이 됐을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30일 오후 11시.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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