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31일 목요일

이만기 루머 해명, 19금 목욕탕 루머 ‘덩치는 큰데…’ 강력 부인


[서울신문 BOOM]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가 목욕탕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만기는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돌았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돌았다는 루머는 “이만기 덩치는 참 큰데…”라는 내용.

이날 이만기는 “성인 영화 ‘장사의 꿈’이라는 작품에 섭외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고 MC 유세윤은 “대중 목욕탕에서 많이 쳐다볼 것 같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만기는 “무슨 이야기를 들었냐”고 당황해하며 “아내가 ‘당신 목욕탕 가면 어떻게 목욕하기에 그런 루머가 도냐’고 말한 적이 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MC 윤종신은 “그 때 찬물에 들어가셨냐”고 물었고 이만기는 “그런 것 같다. 그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하게 해명을 전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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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영화제참석, 출국금지설 노림수? 보란듯이 홍콩 경유


장쯔이 영화제참석, 출국금지설을 잠식시키려는 듯 그녀는 굳이 경외지역인 홍콩을 경유했다.

중화권 언론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장쯔이(章子怡)는 5월 30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海口) 시에서 열린 '중국어 영화 미디어 시상식'에 참석했다.

최근 장쯔이는 중국 충칭(重庆)시 당서기 보시라이(薄熙來)와 고위층 관료 두 명에게 성상납을 한 것은 물론 거액을 받고 탈세까지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그간 공식석상에 두문불출하던 그녀는 이번 영화제참석으로 흉흉한 소문을 잠재우려 한 것으로 보인다.

장쯔이는 이번 영화제 참석을 위해 홍콩을 경유, 하이커우에 입성했다. 광저우(廣州)에서 영화 '일대종사(一代宗師)'를 촬영 중이었던 장쯔이가 직항편을 타지 않고 홍콩을 거친 것에 대해 매체들은 "출국금지 조치를 받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택한 방법일 것이다"고 추측했다.

보시라이 하룻밤 잠자리에서 한화 약 18억을 챙긴 것으로 알려진 장쯔이는 10여 차례 만남을 가진 후 총 1,282억원을 성관계 대가로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탈세를 했을지도 모른다는 논란 속 장쯔이는 당국의 조사를 받았고, 매체들은 그녀가 출국금지 조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장쯔이가 보란듯이 홍콩 경유 하이커우행을 택하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억측은 이제 그만 자제하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뉴스엔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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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측 "인순이와 진흙탕 싸움 하고 싶지 않다"


[오마이뉴스 조경이 기자]
▲ 최성수 최성수 부부는 인순이에게 사기혐의로 피소 당한 이후 31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 최성수

가수 최성수 측이 "가요계 선배인 인순이와 더 이상 진흙탕 싸움을 하고 싶지 않다"고 입장을 전했다. 최성수 부부는 인순이에게 사기혐의로 피소 당한 이후 31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31일 오후 최성수 측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와 전화통화에서 "가요계 선배님이고 오해로 인해서 일이 불거졌다"라며 "7개월 동안 죄인 아닌 죄인으로 조용히 지내왔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부장검사 백방준)는 이날 인순이가 고급빌라 사업에 거액을 투자했다가 원금과 수익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최성수 부부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법원은 "당사자 조사와 사건기록을 검토해본 결과 최씨 부부의 혐의를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다"며 무혐의처분 사유를 설명했다.

 

명예훼손 등 이후의 법적인 절차의 여지에 대해 최성수 측은 "최성수씨 본인은 가요계의 존경하는 선배님인 인순이와 더 이상 진흙탕 싸움이 아닌 조용히 넘어가고 싶어 한다"라며 "하지만 주위에서 그 동안 억울하게 피해를 입었던 만큼 법적 대응을 하라고 권하고 있어 현재 심사숙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성수는 현재 장안대학교 실용음악과의 학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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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이(기자)



이천희, 이효리에 디스 “드라마에 아픔 있어서…” 왜?


[일간스포츠 엄동진]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에 단막극 출연을 권유할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이천희는 31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시즌3 기자간담회에서 "배우에게 단막극은 의미있는 작업이다. 아내에게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천희는 "누구에게 단막극 출연을 추천하겠냐"는 질문을 받고 "친구인 이효리는 드라마에 아픔이 있어서…"라고 농담한 뒤 "아내도 출연하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내 경우엔 단막극 '내가 우스워 보여?'의 대본을 받고 다른 배우에게 뺏길까봐 생각할 틈도 없이 바로 하겠다고 했다. 아내 역시 단막극을 너무 하고 싶어한다. 좋은 대본을 볼 기회만 있다면 꼭 알려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스페셜' 시즌3의 네번째 작품인 '내가 우스워 보여?는 7월 1일 방송된다. 이천희는 이 드라마에서 대대로 법조계에서 일하는 명문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백전백패 검사가 돼 눈칫밥을 먹게 되는 한동규 역을 맡았다.

이천희는 "약간 빈틈이 있는 이천희의 이미지 속에 검사 캐릭터를 녹일 생각이다"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삶이 옳바른 것인지 뒤돌아보게 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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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열애 꽁꽁 숨긴 속사정 “비연예인 신상노출 잔인”(인터뷰)


[뉴스엔 조연경 기자]
김민준이 1여 년간 열애 사실을 숨겼던 속사정과 여자친구를 꽁꽁 숨기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김민준은 5월 3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같은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도 아니고 '비 연예인'이다"라며 "만약 여자친구가 누구라는 것이 밝혀지면 의도치 않아도 그녀에게는 평생 꼬리표가 달릴 수 밖에 없다. 특히 남자보다 여자는 더 심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김민준은 "비 연예인으로서 신상 노출은 많이 걱정을 동반한다. 누구나 당연히 지켜져야 할 개인적인 프라이버시가 있지 않나. 그 친구가 일상적으로 편안한 생활을 하기 바란다"며 "실제로 원치 않았던 기사 때문에 헤어지는 동료들도 많이 봤다. 난 여자친구도 사랑도 지키고 싶다"고 속깊은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나조차도 불편함을 느낄 때가 많은데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피해를 입게 된다면 정말 잔인하지 않나. 나로서는 심각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다"며 "예능에서도 결혼에 대해 언급했던 것은 지금 나에게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면 좋죠'라고 답했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김민준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방송이 되기 전까지 진행된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그는 여자친구의 존재를 꽁꽁 숨겼고, 열애 사실이 밝혀진 직후 일각에서 결혼 등 세밀한 부분이 추측되는데 대해 일절 함구하고 싶어했다.

"지켜주고 싶다" 이 한마디가 김민준의 그녀에게는 얼마나 큰 힘이 될까. 여자친구 분이 점점 더 부러워지고 있다는 장난스런 말에 "에이"라며 껄껄 웃은 김민준은 "예능에서는 이 많은 이야기를 구구절절 설명할 수 없었다. 예쁘게 만나고 있느니 조용히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연기자 김민준으로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겸손에 겸손한 자태를 보인 김민준은 현재 6월 20일 첫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 촬영과 함께 '후궁: 제왕의 첩' 개봉을 앞두고 눈코뜰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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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조 “김재철 구속 촉구, 100만 서명운동 펼친다”


[쿠키 연예] MBC 노조가 김재철 사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대국민 서명 운동에 나섰다.

노조는 30일부터 약 3주 간, 전국 18개 지역사와 함께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국민들의 서명을 받으며 관심과 지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사장의 퇴진과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주장하며 지난 1월 30일 총파업에 돌입한 노조는 3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김재철 사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김재철 사장의 J씨에 대한 20억원 특혜 지원과 아파트 공동 구매 의혹 등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와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노조 관계자는 “김재철 사장의 업무상 배임 액수는 J씨에 대한 공연료를 포함해 J씨 친오빠에 대한 특별 채용, J씨를 위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 지금까지 확인된 액수를 합하면 이미 20억 원이 훌쩍 넘는다”라며 “그런데도 경찰은 지금까지 김 사장을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해 단 한 차례만 형식적으로 소환 조사를 했을 뿐 이후 수사를 전혀 진행하지 않아 전형적인 봐주기 수사, 편파 수사라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김재철 사장의 범죄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선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공통된 견해”라며 “이에 따라 MBC 노조는 6월 한 달 동안을 총력 투쟁 기간으로 선포하고, 김 사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100만 명 서명 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원들은 30일 신촌과 광화문, 명동, 강남역, 여의도 등 서울 곳곳으로 나가 직접 시민들을 만나 ‘김재철 구속 수사 촉구’에 동의하는 서명을 통해 MBC 파업에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MBC 노조는 앞으로 3주 동안 서명을 받은 뒤 6월 중순 쯤 사법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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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세입자와 건물소송… 1심 이어 항소심도 &#39;승소&#39;


[티브이데일리 이주희 기자] 가수 비가 세입자와의 소송에서 승소했다.

31일 서울 고등법원 민사 11부(부장판사 김용상)는 비가 자신의 건물에 입주한 디자이너 박 모씨를 상대로 낸 건물명도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009년 8월 비가 소유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건물에 2011년 3월까지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400만 원과 부가세 월 40만 원을 지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박 씨는 비의 건물에서 갤러리를 운영하기 시작했지만 2009년 12월부터 다음 해 8월까지 월 40만 원의 부가세를 지급하지 않았으며 2010년 9월 부터는 월세도 내지 않았다.

이에 비는 지난 1월 박 씨를 상대로 “계약이 만료됐지만 집을 비우지 않고 있다”며 명도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박 씨는 “건물 벽면에 물이 새 2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는 등 임대인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맞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계약은 박 씨가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연체함으로 이미 적법하게 해지돼 종료됐다”며 “박 씨는 예술품 전시를 목적으로 건물을 사용한다고 명시하지 않았고 종료 이후 현재까지도 자신의 목적에 따라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원고에게 밀린 차임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

또한 “일부 누수가 발생하고 화장실 오물이 역류한 것만으로 건물의 사용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정도라 볼 증거가 없다”며 임대로 지불과 퇴거를 거부한 박 씨측의 반소를 기각했다. 이에 박 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한 것.

그러나 재판부는 박씨의 항소를 기각, 앞서 “세입자는 보증금 1억 원에서 공제한 나머지 돈을 지급 받음과 동시에 건물을 양도하라”며 원고의 손을 들어 준 1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티브이데일리 이주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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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9;건축학개론&#39; 동영상 누가 퍼트렸나 했더니...


[이투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영화 건축학개론의 불법 동영상 파일을 유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건축학개론 동영상을 제작·유출한 혐의(저작권법 위반)로 윤모씨(36)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초 영화 파일은 군부대 시설 등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복지사업 업체인 P사 관리팀장 윤모씨가 롯데엔터테이먼트로부터 건축학개론 영상을 제공받아 보관하던 중 이를 동영상 파일로 제작해 지인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파일을 받은 지인 A씨(여.34)는 B씨에게 메신저로 영화파일을 전달했고 B씨가 메신저와 파일공유사이트에 파일을 올리면서 확산된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롯데엔터테이먼트 측은 파일 공유사이트와 P2P 사이트를 통해 영화 파일이 확산되면서 극장 수익 감소 등 75억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관련부처와 웹하드 협회등과 협조해 파일공유사이트 및 P2P사이트 등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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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한성주 동영상&#39; 공개한 그 남자 이번에는…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방송인 한성주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크리스토퍼 수(31) 씨의 어머니가 한국에 들어와 증인 자격으로 재판에 참석할 예정이다.

31일 크리스토퍼 수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청파 측은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이 증인으로 채택돼 다음달 4일 열리는 네 번째 공판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수 씨의 모친은 재판 당일 미국에서 입국하며, 폭행 직후와 병원 입원 당시 상황 등에 대해 증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사자인 수 씨는 한국에 들어올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계 미국인인 수 씨는 지난해 3월 한성주와 한성주의 가족,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 등 5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같은해 12월21일 서울지방검찰청에 형사 고소와 함께 위자료, 피해보상 등을 포함한 5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올 4월23일 진행된 공판에서 한성주와 수 씨 측이 폭행 여부와 관련해 서로 다른 주장을 내놓은 상황이어서 이번 공판에서 수 씨 모친의 증언은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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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사는줄 알았지만" 김승우-김남주 '무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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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기자)



송혜교, 후덕 논란? 최근 셀카서 ‘갸름 턱선-물오른 미모’ 입증


[서울신문 BOOM]

배우 송혜교의 최근 셀카가 후덕 논란을 잠재웠다.

송혜교가 최근 촬영한 셀카가 공개되며 앞서 홍콩 매체가 제기했던 후덕 논란을 종결했다. 지난 17일 홍콩의 한 언론매체는 거리에서 송혜교를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며 “핫팬츠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허벅지가 예전보다 굵어지고 통통해졌다. 외모 또한 후덕해졌다”고 평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송혜교 최근 셀카를 보면 송혜교는 갸름한 턱선과 여전히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셀카 속 송혜교는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흠잡을 때 없는 완벽한 미모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최근 셀카 미모에 물 올랐네”, “후덕 논란 말도 안 된다”, “여신 미모 종결자다”, “턱선이 더 날렵해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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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건축학개론&#39; 불법 유포자, 알고보니 문화사업 업체 직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건축학개론`의 최초 불법 유포자가 검거됐다.

31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의 최초 유포자는 영화상영 복지사업을 하는 문화·복지사업 업체 P사의 시스템 관리팀장으로 밝혀졌다.

`건축학개론`의 제작사인 명필름 심재명 대표는 "짧은 시간 내에 최초 유포자와 업로더가 잡히고, 경과가 정확히 파악돼 다행이다. 하지만 이미 사건으로 인해 제작사, 투자·배급사 등이 입은 피해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 피해나 창작권이나 저작권에 대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불법 유출과 관련해 한국 영화 산업이나 정부 차원에서 좀 더 확고한 제도와 장치 마련 등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또 심 대표는 영화상영 복지사업 업체에서 파일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미 관련 회사들은 교육도 돼 있고 마인드도 갖춰져있다. 하지만 미처 짚어내지 못한 구멍 같은 것이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건축학개론`은 한국 멜로 최고 흥행작이었던 `너는 내 운명`(305만명)의 기록을 넘어 400만 관객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파일이 불법 유출돼 큰 타격을 받았다.

이에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고, 31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동영상 유포자 윤모씨 등 12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파일 공유 사이트에 불법 유포된 `건축학개론`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관련기사]
▶ ``건축학개론``, 불법 유포자 12명 검거
▶ ``건축학개론``, ``범죄``·``댄싱퀸``이어 400만 돌파
▶ ``건축학개론`` 불법 유출, "검찰에 수사 의뢰"
▶ ``건축학개론``, 불법유포에 제작사 대표 "법적 대응"
▶ 장기흥행 ``건축학개론``, 400만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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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km8@mydaily.co.kr(기자)



김민준 “제 여자친구 일반인 아닙니다”(인터뷰)


[뉴스엔 조연경 기자]
최근 따끈따끈한 열애 소식을 전한 김민준이 꽁꽁 숨겨둔 여자친구에 대해 살짝 입을 열었다.

김민준은 5월 3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여자친구를 '일반인'으로 표현하는데 대해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김민준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열애 사실을 깜짝 밝혔다.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알려진 소식에 당시 김민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민준이 약 1년간 일반인 여자친구와 예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준의 여자친구는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연예계 종사자가 아니다.

이와 관련 김민준은 "소속사에서도 그렇게 말하긴 했지만 내 여자친구는 엄밀히 말해 일반인이 아니다. 솔직히 일반인이라는 단어의 기준을 잘 모르겠다"며 "연예인이 아니면 다 일반인인 것은 아니지 않느냐. '비 연예인'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정정했다.

이어 "난 단 한번도 연예인을 공인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이 기준 역시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공인은 나라를 위해 일하고 나라의 녹을 먹고 사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 같다"며 "연예인은 따지고 보면 나 자신을 위해 일하고 돈을 버는 사람일뿐이지 않느냐"고 언급했다.

또 "얼굴과 신상이 알려진 나는 상관이 없지만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지켜주고 싶다"며 "엉겁결에 밝혀진 부분이기는 하지만, 내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에 대한 추측도 상당한 것 같다. 정말 말할 수 있을 때 속시원하게 다 털어놓겠다"고 속깊은 면모를 보였다.

한편 김민준은 영화 '후궁: 제왕의 첩'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민준의 색다른 매력이 빛을 발하는 '후궁: 제왕의 첩'은 사랑에 미치고, 복수에 미치고, 권력에 미치고,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6월 6일 개봉한다.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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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 김선아, 카리스마 완벽 무장 ‘삼순이? 이연재? 이제는 황지안’





[경제투데이 조혜련 기자] 배우 김선아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김선아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에서 구두밖에 모르는 슈어홀릭 황지안 역을 맡아 도도하고 시크한 슈퍼 알파걸을 연기한다.

30일 방송된 첫 화에서는 황지안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그려졌다. VIP 패션 초청쇼에 사이즈가 맞지 않는 구두를 협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황지안은 아버지의 칠순 잔치를 뒤로 한 채 패션쇼장에 도착해 침착하게 상황을 수습했다.

그런가 하면 다른 구두회사의 로비로 위기를 맞이한 상황에서도 당당함을 유지하며 협찬 슈즈를 빼겠다고 선언하는 등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황지안으로 완벽 몰입한 김선아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역시 명불허전, 역시 김선아” “카리스마가 뚝뚝 떨어진다” “삼순이? 연재? 이제는 황지안이다” “도도함의 정석 황지안에 홀릭” “김선아가 선택한 캐릭터는 모든 옳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찔한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 황지안과 박태강(이장우 분), 선을 통해 만나게 된 조은성(박건형 분)의 삼각 로맨스가 그려질 ‘아이두 아이두’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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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기자)



&#39;지성-이보영&#39; 결혼설 터지자마자 황급히…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배우 이보영(33), 지성(35)이 5년 간의 열애 끝에 다음달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31일 한 스포츠 연예 매체는 두 사람의 최측근 말을 빌어 "이보영·지성이 6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웨딩촬영까지 이미 마친 상태로 예식 일주일 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려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성 소속사는 "6월 결혼설은 말도 안 되는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웨딩촬영도 한 적이 없다"고 황당해 했다. 이보영 소속사 역시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드라마 '적도의 남자' 종영 후 발리 화보 촬영을 하러 나와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07년부터 공식 연인임을 대외에 공표한 이후 결별설과 결혼설 등 갖은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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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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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기자)



임성민 부상후유증 심각했네 “6년간 내가 뭘 했는지..” 섬뜩


임성민 부상후유증이 공개됐다.

5월 30일 방송된 채널A '쇼킹'에서 임성민이 과거 머리부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고백했다.

임성민은 과거 유정현과 영화 촬영을 하던 당시 머리 부상으로 인해 많은 행동들에서 문제가 발생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임성민은 "술이 취한 유정현을 부축하는 장면이 있었다. 촬영이 끝나고 '컷' 소리가 나자 나는 손을 놨는데, 유정현이 못듣고 계속 연기를 하다가 날 뒤로 넘어뜨렸다. 난 그대로 발라당 넘어졌고 타일 바닥에 머리부터 떨어졌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임성민은 머리에 전혀 부상이 없었다고. 피도 나지 않았고 뼈에 금도 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토하지도 어지럽지도 않았다고 고백한 임성민은 그 후부터 후유증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성민은 "사고가 난 당시가 2001년 이었다. 그 뒤부터 기억력도 오락가락하고 사람도 언제 봤는지 모르겠더라. 말도 굉장히 빠른 편이었는데 속도가 느려졌다"고 말한 뒤 "지금 나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기억이 뒤섞여 있다. 언제 내가 뭘 했는지 모르겠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성민은 "이젠 대본을 봐도 예전처럼 빨리 외워지지 않는다"며 부상후유증을 토로했고 이에 MC 김수미 탁재훈 신현준과 게스트 김정민은 "그건 나이가 들어서 그런거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김정민, 방송인 임성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채널A '쇼킹'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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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부부, 인순이 제기 사기혐의 고소 무혐의 처분


[뉴스엔 김형우 기자]
최성수 부부가 인순이가 사기 혐의로 인해 고소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8일 가수 인순이가 최성수 부부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데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인순이가 제기한 사안에 대해 무혐의 처리 됐다.

한편 인순이는 지난해 11월 17일 최성수 부부를 투자수익금 사기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인순이 측은 4~5년 전 최성수 부인 박씨가 시행자로 있는 서울 흑석동 흑석 마크힐스에 수십억원을 투자했지만 원금과 수익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냈다.

인순이 측은 "인순이가 투자한지 4~5년이 지났지만 수익금은 물론 원금도 받지 못했다. 마크힐스에 입주하려 했으나 이도 이뤄지지 못했다. 몇 년을 끙끙 앓다가 이번에 고소를 하게 됐다. 인순이는 자신의 집과 관련된 기사도 나와 괴로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성수 측은 "2006년 돈을 빌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후 원금과 이자까지 모두 갚았다"고 해명했다.

최성수 측에 따르면 당시 박씨가 인순이에 지급한 이자 중 일부와 박씨의 자금을 합쳐 '흑석 마크힐스' 아파트를 공동으로 구매했다. 현재 명의도 두 사람의 공동명의로 돼 있다. 그러나 이후 아파트 값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인순이가 원금보전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또 "현재 시세로 계산해 집값을 절반으로 나누자고 제안을 했으나 인순이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구매당시의 원금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아파트 구입 당시에 계약서도 작성했고 인순이의 인감증명서까지 있다"고 했다.

이어서 "계약서를 공개하면 끝날 일이다"고 반박했다.

김형우 cox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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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집공개 ‘모던한 거실+아기자기 침실’ 반전 러브하우스


배우 정은표 집이 살짝 공개됐다.

정은표는 5월3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영국 여행을 위해 짐을 챙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집을 살짝 공개했다.

정은표 집 거실은 검은색 소파에 모던한 느낌이었지만 곧 태어날 아들 지훤이의 방에 들어가자 분홍색 화장대와 아기침대,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모여 있어 귀여운 느낌을 강조했다.

정은표는 "사실 막내를 재우려 준비한 침대인데 지금은 하은이 차지다. 지훤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마음껏 사용하고 싶다했다"며 침대에서 뛰노는 하은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부부의 식사가 이뤄지는 주방은 모던한 느낌의 거실. 은빛 주방가구들은 빌트인 방식으로 실용적으로 구성됐고다.

부부침실은 곧 태어날 셋째 지훤이를 위한 목욕통과 인형, 쿠션, 아기 이불이 있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기 기저귀를 하나하나 꺼내는 정은표 부부는 "8살 터울의 늦둥이를 낳다 보니 헷갈린다"며 살짝 웃었다. (사진= SBS '좋은아침' 캡처)
[뉴스엔 문지연 기자]
문지연 annb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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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소셜테이너 삶 후회없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 방송 : FM 98.1 (07:0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에세이 <연애> 출간한 배우 김여진
'고백컨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연애다. 가장 행복했고, 가장 아팠고. 그러면서 완전히 몰입했기에 기억에도 많이 남은 건 연애의 순간들이다.'
'연애'라는 제목의 자전적 에세이집을 출간해서 화제입니다. 지난 2월에 아이 낳고 오랜만에 목소리 듣네요. 배우 김여진 씨 연결을 해 보죠. 김여진 씨, 안녕하세요?


◆ 김여진>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아들이 이제 백일이 지났나요?
◆ 김여진> 네. 이제 막 지났고요. 오늘이 106일째입니다.

◇ 김현정> 106일. 아직은 날짜를 세고 계시군요?
◆ 김여진> (웃음) 세어지더라고요.

◇ 김현정> 제목이 '연애'입니다. 여기서 연애가 우리가 생각하는 남녀 간의 연애로만 알았는데 꼭 그런 건 아니라고요?
◆ 김여진>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일단 '언제 내가 이렇게 내 얘기를 열심히 하고, 또 누군가 열심히 들어주나'를 생각해 보니까 연애 초반이더라고요.

◇ 김현정> 연애 초반에 남자친구가?
◆ 김여진> 네, 그렇죠. 보통 처음 연애하기 시작할 때 '당신에게 연애를 겁니다' 라고 생각하면서 글을 쓴 거고요. 또 안에 있는 내용 면면들도 살아왔던 순간순간들을 생각했을 때 애틋하게 기억에 남는 것, 모두다 그 감정인 것 같아요. 연애할 때의 감정이죠. 실제 연애할 때의 감정도 그렇겠지만, 좀 뭔가 기억에 딱 선명하게 남는 그 모든 일들도 연애에 들뜬 듯한 마음이고요. 그리고 그 선명한 감정이 연애감정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김현정> 그 대상이 일이 됐든, 어떤 사회 문제가 됐든, 무엇이 됐든 간에 그럴 수 있겠네요. 첫 번째 페이지를 딱 펼쳐 보니까 ‘몇 번이고 날 울린 김진숙과 몇 번이고 날 참아준 김진민에게’ 이렇게 적혀 있어요.

◆ 김여진>네. (웃음)
◇ 김현정> 김진민 씨는 남편이니까 제가 이해가 되는데요. 한진중공업 크레인 위에 있던 김진숙 지도위원에게 이 책을 바친다?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 김여진> 일단 글을 쓰기 시작했던 계기가 김진숙 씨였어요. 글을 써서 뭔가 이 기억들을 붙잡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던 사람이에요, 김진숙 씨가.

◇ 김현정>왜 그랬을까요?
◆ 김여진> 글쎄요. 굉장히 특별한 인연인 것 같아요. (크레인 위에서) 저희가 실제로 만나고 손잡고 얘기하고 보지를 못했지만 트위터로 그 사람과 소통을 하면서도 감정도 굉장히 격렬해 졌고요. '정말 저 사람이 잘못되면 나도 못 살 것 같아'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였어요.

◇ 김현정> 그때도 연애하는 감정이랑 비슷했던 거군요?
◆ 김여진> 그렇죠. 거의 그 정도 강도였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출판을 한다, 안 한다를 떠나서 일단 글을 쓰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뭔가 이렇게 붙잡고 싶어서. 그 기억을 잡고 싶어서.

◇ 김현정>이 책은 김진숙 위원한테도 보여주셨죠?
◆ 김여진> 보내드렸어요. 초판, 첫 주에 보내드렸는데 독일 가셨다가 어제 오신 걸로 알고 있거든요. 지금쯤 열심히 읽고 계시지 않을까요? (웃음)
◇ 김현정>(웃음) 뭐라고 하실까 궁금해지네요?
◆ 김여진> 되게 쑥스러워요. 당사자가 읽으면 “어? 이거 아닌데” 이럴 수도 있잖아요. 무척 두근두근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연애' 이 책을 보면 김여진 씨가 살아온 삶의 궤적들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데요. 보니까 대학 시절부터 사회운동을 하셨네요?
◆ 김여진>네, 그랬습니다. 제가 91 학번이고요. 아주 고민들이 많았던 시간이죠.

◇ 김현정> 그러다가 어떻게 연극을 시작하게 되셨어요?
◆ 김여진> 정말 우연한 기회였어요. (사회)운동을 하다가 그만두게 됐는데, 뭔가 옳지 않다거나 저들한테 뭐가 보기 싫다거나 이렇게 해서 합리화를 할 수 있는 이유가 있었던 게 아니거든요. 그냥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만 둘래' 하면서 그만둔거라 미안함과 죄책감이라는 것도 굉장했었고요. 그러면서 내가 나를 위해 뭔가 하겠다는 결심을 하기도 되게 어려웠었죠. 그래서 정말 시간 죽이고 빈둥빈둥 지내다가 공연을 본 거예요. 연극 공연을 봤는데 그게 저를 너무 사로잡았던 것 같아요.

◇ 김현정>'바로 저거구나. 내가 다시 매진할 거, 내가 다시 연애할 것은 저거구나' 이렇게 느끼신거군요?
◆ 김여진>다른 할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웃음) 나는 평생 연기를 하겠다, 이렇게 생각했던 적은 없고요. 그냥 연기를 하다 보니 사실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그런데 아주 매력 있고요. 점점 빠져들었어요. '이걸 좀 더 잘하고 싶어, 잘하고 싶어' 이런 욕심들이 생기다 보니까 이렇게 계속하게 됐던 것 같아요.

◇ 김현정> 원래 어린 시절의 꿈은 뭐였어요?
◆ 김여진> 어린 시절의 꿈은 의사였죠. 누구나 그렇지 않나요? 그때 엄마, 아빠가 하라고 하는 다섯 가지 중에 한 가지가 꼭. (웃음)
◇ 김현정> 제가 듣기로도 초중고등학교 시절에 공부를 아주 잘해서 늘 1등만 했고. 그래서 부모님은 의대를 갈 줄 알았는데 독문학을 전공하고. 대학 가더니 공부는 미뤄두고 학생운동만 하고. 또 이제 취업할 줄 알았더니 연봉 100만원짜리 연극배우가 되겠다고 하고. 부모님 속을 많이 썩였겠어요?
◆ 김여진> 많이 썩였죠. 그래서 지금까지도 사실 부모님께 굉장히 미안하고 또 고맙기도 하고 그래요.

◇ 김현정> 그렇게 연극부터 시작해서 점점 명성을 얻고 영화 찍고 드라마하고 배우로서만 살았는데. 다시 사회가 보이기 시작한 건 언제, 왜입니까?
◆ 김여진> 그러니까 제 스스로 연기하는 게 만족할 수 없을 때가 있었어요. 이게 이제 욕심만큼 안 되는 거죠. 위축되고 우울해지고 그러더라고요.

◇ 김현정> 스스로 끊임없이 침몰해 가는 거군요?
◆ 김여진>그러면서 이제 결혼하고 조금씩 더 우울해하는 차에 2006년 법륜스님의 수련강좌에 참가하고요. JTS라는 구호단체를 알게 됐어요. 거기서 경험들을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넓혀진 것 같아요.

◇ 김현정>그래서 이제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적인 소셜테이너가 되셨고요.

◆ 김여진> 네. (아이 울음소리)
◇ 김현정> 그런데, 김여진 씨. 지금 뒤에서 아이가 우는 거죠?
◆ 김여진> 울어요. 이 소리 들어가죠? (웃음)
◇ 김현정> 이런 게 좋습니다. 아이가 말만 할 줄 알면 이럴 때 인터뷰를 하는 건데요. (웃음) 괜찮아요, 괜찮아요. 아무튼 소셜테이너가 되셨어요. 사회 문제를 발언하는 배우, 이게 잃은 것도 있고 얻은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
◆ 김여진>일단 얻은 게 많죠. 저 아닌 다른 많은 사람들의 사회를 많이 보게 됐어요. 제 스스로 경험을 많이 하게 됐으니까요. 그래서 만약 다시 연기를 한다면 더 잘하지 않을까, 애도 낳고 했으니까요.

◇ 김현정>이런 풍부한 경험들을 얻었고, 반면에 잃은 것도 분명히 있죠?
◆ 김여진> 있죠. 분명히 있는 게 일단 그 이후로 연기를 못하잖아요. (웃음) 사실 꼭 어떤 압박이 있다거나 외압이 있다거나 이래서가 아니라 시청자분들이 저를 딱 보시면 고정되어 있는 이미지가 생겼잖아요.

◇ 김현정>어느 쪽이든 뭔가 색깔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인 배우?.

◆ 김여진>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몰입을 하시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런데 각오는 했어요, 사실은.

◇ 김현정>그래도 후회가 좀 되지 않으세요? 아무리 각오는 했다지만?
◆ 김여진> 아니요, 그렇지는 않아요. 어떤 선택을 하든, 사실 잃는 게 있고 얻는 게 있잖아요, 지금 질문처럼.

◇ 김현정> 그러면 혹시 이제 대선인데 외국의 경우를 보면 '연예인들의 공개지지' 이런 것도 하거든요. 만약 김여진 씨 마음에 꼭 드는 후보가 나타나면, 그럼 공개지지도 할 생각도 있으세요?
◆ 김여진> 아마 하고 있지 않을까요? 트위터를 계속하게 되니까 다른 누구나와 마찬가지로 “저는 어느 후보가 마음에 든다” 이런 얘기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김현정>마지막으로 죽기 전에 꼭 한 번 해 보고 싶은 치열한 연애가 있다면, 그게 무엇과의 연애일 수도 있고 누구와의 연애일 수도 있는데요. 어떤 연애 한번 해 보고 싶으십니까?
◆ 김여진> 지금 제 생각에는 아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기가 있으니까. 얼마 전에 남편이 “너는 걔를 위해서 목숨을 내놓을 수 있니?” 이렇게 물어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정말 1초도 생각을 안 하고 “응” 이렇게 대답이 되더라고요. 또 제 인생의 어떤 부분에서 뒷부분에 더 또 뭔가 이렇게 뜨겁고 치열한 어떤 경험들이 있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 김현정>김여진 씨, 치열하게 열정적으로 연기와도 연애하고 세상과도 연애하고 아이와도 연애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 김여진>네, 고맙습니다. (웃음)
◇ 김현정>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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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1778억·양현석 1502억..주식 巨富 됐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SM 이수만, YG 양현석, JYP 박진영(왼쪽부터) ⓒ스타뉴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30일 올 1분기 실적 공개하면서, YG 양현석을 포함한 국내 가요 3사 수장들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수만,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엔터) 박진영의 주식 평가액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오전 9시30분 현재 가요 3사의 리더들 중 최고의 주식 부자는 SM 이수만이다. SM 주식 439만2368주(21.97%)를 보유, 개인 최대 주주인 이수만은 같은 시간 SM의 1주당 주가가 4만500원을 기록하며 1778억9090만4000원의 주식 평가액을 나타내고 있다.

SM 소속 아이돌그룹들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가 올 1분기 국내외에서 맹활약했고 소녀시대 f(x) 멤버들 역시 왕성하게 개인 활동을 했다. 이에 SM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상승한 384억7625만1226원의 매출과 117억2180만9999원의 영업이익, 94억84만3438원의 순이익을 나타냈고, 이는 SM의 수장인 이수만이 가요 3사 리더들 중 최고의 주식 평가액을 나타내는데 톡톡히 한몫했다는 평가다.

YG 주식 356만9554주(35.79%)를 지니고 있는 최대 주주 양현석의 현 주식 평가액은 1502억7822만3400원이다. YG 한 주당 주가가 4만2100원을 기록 중이어서다.

YG 주가는 SM보다 조금 높지만, 보유주식이 SM의 이수만 보다 적어 양현석은 가요 3사 수장 중 2위의 주식 평가액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1500억원을 넘기며 연예계 대표 주식 거부임 다시금 입증했다.

YG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올 1분기 소폭 떨어진 178억7478만1603원의 매출액, 35억5963만9377원의 영업이익, 30억3111만7285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흑자 행진은 지속했다.

YG는 빅뱅이 대규모 관객을 동원할 일본 투어를 이달 중순 이미 시작했고, 소속 인기 걸그룹 2NE1은 6월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JYP는 현재 원더걸스 2PM 2AM 등이 소속된 비상장사 JYP와 박진영 미쓰에이 비 등이 몸담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JYP엔터, 두 회사 체제다. 이에 박진영의 주식 평가액의 경우, 코스닥 상장사인 JYP엔터의 보유 주식으로 일단 알아볼 수 있다.

박진영은 현재 1주당 4420원인 JYP엔터의 주식 134만8314주(5.82%)를 보유 중이다. 따라서 박진영의 주식 평가액은 59억5954만7880원이다.

지난 3월 말 공개된 비상장사 JYP의 2011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박진영은 현재 JYP 주식 120만414주(44.17%)도 지니고 있다. 이에 박진영의 실질적 주식 평가액은 59억원 이상임을 알 수 있다.

JYP엔터는 올 1분기 10억7478만232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손실은 16억8748만1280원, 순손실 15억2719만229원을 나타냈다. 물론 주요 가수들이 있는 비상장 JYP의 실적까지 합칠 경우, 매출액은 더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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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기자) comet@



변서은 결별 부인 "최우석과 결별 아니다, 잠시 싸운 것 뿐" 일축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변서은 소속사 측에서 최우석과의 결별에 대해 부인했다.



31일 한 매체는 변서은과 야구선수 최우석의 결별설을 보도했다.



지난 30일 변서은은 자신의 SNS에 "힘들어도 웃는건 내 직업 뿐 아니라 모두가 그런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고, 이에 '결별설'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진 것.



하지만 변서은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에서 "헤어지지 않았다. 어제 밤 잠깐 싸운 것 같은데, 와전되어 '결별'로 기사화 됐다"며 "(최우석) 친구가 또 멀리 있기 때문에 이런 해프닝이 벌어진 듯"이라며 결별설을 부인했다.



이어 변서은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결별설? 헤어진 적없는데 기자님들이… .언제부터 작가가 되신 거지??? 아침부터 기분 매우 언잖네요"는 글을 개제했다.



변서은-최우석 커플은 지난 3월 최우석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월요일 커플'이라는 글을 게재하는 등 알콩달콩한 사랑을 나눴다. 최우석은 한화이글스 신인 투수로, 변서은보다 2살 어린 1993년생이다.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변서은 야구 선수와의 연애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자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었다.



한편, 변서은은 SBS플러스 시트콤 '오 마이 갓', 야구프로 '와이드 업'등으로 MC, 연기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최우석, 변서은 ⓒ 한화 이글스, 변서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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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GO’ 고현정 유해진 격정적 키스신 공개 ‘로맨스 불붙었다’


고현정 유해진의 강렬한 키스신이 공개됐다.

영화 '미쓰GO'(감독 박철관)가 고현정 유해진 로맨스가 담긴 세기의 커플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 놀라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미쓰GO' 세기의 커플 영상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셀러브리티 커플 브란젤리나 커플, 베컴 부부, 기무라 타쿠야 부부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고현정 유해진 커플이 허를 찌르는 작은 스쿠터를 타고 등장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깜찍한 하트로 가려져 보일 듯 말 듯한 고현정 유해진의 격정적 키스신이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영화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고현정 유해진 '세기의 커플 영상'은 포털 사이트 다음에 공개되자마자 하루 만에 조회수 18만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영화 '후궁: 제왕의 첩'과 리들리 스콧 감독 영화 '프로메테우스' 조회수 10만을 훌쩍 넘긴 기록이다.

'미쓰GO'는 숨쉬며 살기도 벅찼던 소심한 여인 천수로(고현정)가 우연히 대한민국 최대 범죄 조직 간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상상도 못한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6월 21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미쓰GO' 세기의 커플 영상 캡처)
[뉴스엔 하수정 기자]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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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前남친 母, 증인으로 재판 참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방송인 한성주에게 폭행당했다며 형사 소송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전 연인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이 증인으로 재판에 참석한다.

크리스토퍼 수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청파의 이재만 변호사는 31일 스타뉴스에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이 증인으로 채택돼 오는 6월4일 오후 열리는 3번째 공판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이 아들의 재판을 위해 당일 미국에서 귀국할 예정"이라며 "폭행 직후 상황, 병원 입원 당시 상황을 직접 본 목격자로서 중요한 증언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과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대만계 미국인인 크리스토퍼 수는 현재 재판에 참석하거나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토퍼 수는 지난해 12월 한성주와 한성주의 어머니, 오빠 등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이들을 지난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집단폭행에 따른 위자료, 피해보상으로 5억 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함께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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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기자) roky@mtstarnews.com



‘스타커플’ 이보영-지성, 결혼 임박…6월 웨딩마치


[일간스포츠 한제희]


스타커플 이보영(33)-지성(35)이 5년 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31일 두 사람의 최 측근은 "이보영·지성이 6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웨딩촬영까지 이미 마친 상태다. 예식 일주일 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려 했다"고 전했다. 이보영은 최근 종영한 '적도의 남자', 지성은 차기작 검토로 눈코뜰 새 없이 바빴기 때문에 유명 웨딩업체를 통해 결혼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며 평소 연애스타일 대로 묵묵하고 신중하게 준비해 왔다. 한때 결별설에도 휩싸였지만 5년이라는 오랜 연애기간에도 불구하고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동료들과 관계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아왔다는 전언이다.

비밀스런 연애담은 지성이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살짝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지성은 "자기 전에 전화로 노래를 불러준다"고 애정행각을 자랑하는가 하면 "생일 날 베란다에서 볼 수 있게 폭죽 50발을 쏘아올렸다"며 로맨틱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보영·지성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2007년 말 연인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자리잡았다.

아나운서를 꿈꾸다가 2003년 SBS 드라마 '백수탈출'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이보영은 '서동요'(05)·'부자의 탄생'(10)·'애정만만세'(11)·'적도의 남자'(12)등에 출연, 정상급 여배우 대열에 올랐다. 지성은 1999년 드라마 '자꾸만 보고 싶네'로 데뷔, '올인'(03)·'뉴하트'(07)·'로열 패밀리'(11) 등을 통해 브라운관 스타로 자리잡았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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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최초사극, &#39;광해:왕이된 남자&#39;로 제목 최종확정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당초 `조선의 왕`이라는 가제로 알려졌던 이병헌의 첫 사극이 `광해:왕이 된 남자`로 제목을 최종 확정지었다.

31일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광해:왕이 된 남자`로 제목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광해:왕이 된 남자`는 광해군과 놀랍도록 비슷한 외모를 지닌 천민 하선(이병헌)이 가짜 왕으로 대리 임금의 역할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이병헌이 광해군과 하선 역으로 1인 2역 연기를 선보인다.

또 류승룡이 하선을 왕의 공석에 앉히는 비밀스러운 사건을 주도하는 허균 역을 맡았으며, 진짜 왕과 가짜 왕의 비밀 사이 갈등하는 여주인공 중전은 한효주가 연기한다. 이외에도 김명곤, 김인권, 심은경 등이 출연한다.

`광해:왕이 된 남자`는 가을께 개봉예정이며, 현재 촬영 중이다.

[`조선의 왕` 이병헌 스틸컷. 사진 = 리얼라이즈 픽쳐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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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영 sypova@mydaily.co.kr(기자)



브래드피트, ‘워커홀릭’ 안젤리나졸리에 뿔났다 “8월 결혼식 전면백지화”


[뉴스엔 황혜진 기자]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졸리의 결혼식이 무산됐다.

5월 30일(이 현지시각) 한 외신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피트(48)가 안젤리나졸리(36)와 8월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전세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나졸리는 최근 세 편의 작품에 연달아 출연의사를 밝혔다. 이같은 약혼녀의 결단에 브래드피트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할리우드계 유명한 워커홀릭녀 안젤리나졸리가 결국 자신과의 결혼보다 일을 우선시했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한 것.

브래드피트 한 측근은 "브래드피트는 안젤리나졸리가 모든 작품을 받아들여 결혼 계획을 혼란에 빠뜨리게 한 점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당초 8월 11일날 열릴 것으로 알려졌던 두 사람의 결혼식은 전면 백지화된 상태다. 그는 현재 장인어른 존보이트와 함께 바쁜 안젤리나졸리 대신 아이들을 돌보며 일을 줄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앞서 5월 22일 외신은 브래드피트가 공식 석상임에도 불구, 왼손에 약혼반지를 끼지 않은 상태로 모습을 드러내 전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고 전했다. 이날 브래드피트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영화 '킬링 뎀 소프틀리(Killing Them Softly)'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결혼이 임박했다는 세간의 소문은 사실무근이다. 우리의 결혼보다 미국 전지역에 살고 있는 동성커플들의 결혼 합법화가 더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초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졸리는 8월 11일 할리우드 톱스타 조니 뎁과 톰 크루즈, 조지 클루니를 포함한 300여 명의 하객들 앞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여러나라 결혼식 전통을 혼합해 인종차별을 넘어선 세계적 축제로 치러질 것이라 예고됐다.

최근 두 사람은 결혼식 날짜를 확정하는 대신 영국 서리포쉬 웬트워스에 위치한 대저택을 렌트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15개월동안 이뤄질 영화촬영을 위해 영국 파인우드 스튜디오(Pinewood Studio)에서 가까운 곳으로 거처를 옮긴 것. 월세는 한 달 2만4,000달러(한화 약 2,800만원)로 알려졌으며 백악관 미니어처 버전을 연상케 하는 외관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Mr. and Mrs. Smith)'로 인연을 맺은 뒤 7년간 동거했고 캄보디아 국적 아들 매독스(10)와 에티오피아 국적 딸 자하라(7) 등 슬하 총 6명의 아이들을 두고 있다.(사진=뉴스엔DB)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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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도심 한복판 바바라걸 변신, 훌렁 벗고 분수로 풍덩


[뉴스엔 이민지 기자]
조여정이 엽기 바바라걸로 변신한다.

조여정은 6월 2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2회 호스트로 출연,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생방송에 앞서 공개된 VCR 콩트 속 한장면에서 조여정은 바바리 코트를 입고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다. 그러다 갑자기 옷을 벗어 던지고 분수로 뛰어든다. 번잡한 시내 한폭판, 그것도 훤한 대낮에 앙증맞은 노란색 튜브까지 가지고 마치 수영장에 온 듯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28일 진행된 이 날 촬영 현장에는 나들이를 나온 인파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조여정은 주변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여정은 이 외에도 상상초월 엽기행각들을 펼칠 예정이다. 때로는 귀엽고 깜찍하게, 때로는 섹시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조여정이 "여배우의 망가짐이란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여정은 "평소 해보고 싶었던 온갖 코믹 연기와 숨겨뒀던 개그 욕심을 모두 쏟아낼 테니 꼭 기대해달라. 다시 없을 기회니 못보면 아마 후회하실 것"이라고 당부했다. 2일 오후 11시 방송.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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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넝굴당&#39; 이희준-조윤희, 숲속 밀착 스킨십..관계 급진전?




[OSEN=윤가이 기자] ‘천방커플’로 활약 중인 이희준과 조윤희가 짜릿한 ‘숲 속 데이트’를 펼친다.

이희준, 조윤희는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연출 김형석/제작 로고스필름)에서 매회 티격태격하면서도 풋풋한 사랑을 싹틔워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6월 2일 방송될 29회 분에서는 재용(이희준)과 이숙(조윤희)이 으슥한 풀숲에 누워 서로를 바라보게 되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극중 재용은 규현(강동호)과 이숙의 여행을 막기 위해 레스토랑 직원들의 1박2일 MT를 추진하게 됐던 상황. 하지만 규현이 갑작스럽게 MT장소에 나타나고 이숙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은근슬쩍 질투를 드러낸다. 그러던 중 저녁에 다 같이 모여 게임을 하던 상황에서 재용과 윤희가 걸리게 됐고, 함께 벌칙 미션을 수행하게 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오붓한 ‘숲속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희준과 조윤희의 ‘핫한 포옹’ 장면은 지난 28일 오후 11시부터 김포공항 옆 개화산에서 진행됐다. 하루 종일 고된 촬영이 계속됐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에 몰입했다.

특히 자칫하면 어색해 질 수도 있는 묘한 분위기의 포옹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색함 없이 연기해 “역시 베테랑급 연기자”라는 스태프들의 호평을 받았다. 평소에는 촬영장에서 티격태격 스스럼없이 장난치던 이희준과 조윤희지만 이날만큼은 웃음기 쏙 뺀 진지한 모습으로 완벽하게 연기해냈다.

무엇보다 이희준은 촬영 중 조윤희가 들고 있던 손전등이 등 뒤에 깔려 부상의 위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 때문에 NG가 나지 않도록 아무 내색 없이 촬영을 이어나갔다. 이어 이희준은 미안해하는 조윤희에게 괜찮다고 웃음을 지어보이며 ‘훈훈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넝굴당’ 공식 게시판을 통해 “대세 커플! 완전 좋아요”, “달달하고 깨알재미 넘치는 ‘천방커플’ 은 ‘넝굴당’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가족드라마 속에 수목드라마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재미있는 사랑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요즘 천방커플에 대해 분량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삼각관계의 구도가 시작되고 있다. 더욱 과감해질 이희준의 사랑 표현과 투박한 매력으로 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조윤희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청률 37.7%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국민드라마의 위용을 이어가고 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issue@osen.co.kr
<사진> 로고스 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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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최희 아나와 열애? 사실 아니다” 해명



배구선수 출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김세진이 같은 방송사 최희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세진은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 최희 아나운서와 불거졌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진은 “최희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같은 방송사에서 일을 하는 편한 사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세진은 “응원소리가 큰 경기장에서 최희 아나운서가 귓속말로 ‘위원님, 아이스크림 드실래요?’라고 물었다”며 “한 언론사의 수습기자가 당시 모습을 찍어 열애설을 낸 것”이라고 열애설이 불거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김세진은 언론사 지인에 연락해 보도가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해당 수습기자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시청자들은 “그렇구나” “네” “아 둘이 열애설 났었구나” “뭐 저거 하나가지고 열애설 내고 그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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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불륜설 해명 "아이들 볼까 두렵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준엽 기자]
ⓒ사진=MBC '황금어장' 방송캡처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던 김동성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슈퍼 히어로즈 특집'으로 왕년의 스포츠스타 이만기, 심권호, 김세진, 김동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성은 모 톱스타 부부의 파경의 원인으로 김동성이 지목된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김동성은 "지난 2002년 한 여배우와 자동차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기사가 등장했다"며 "해당 여배우가 나중에 안 좋은 파경을 맞았고, 그 원인이 나 때문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그 분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며 억울함을 표시했다.

이어 "지금도 김동성을 치면 연관 검색어에 '김동성 불륜 여배우'가 뜬다"며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다. 인터넷을 통해 이를 접할까 두렵다. 관련 연관 검색어를 삭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이만기는 목욕탕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에 대해 적극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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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기자) ljy0809@



메리 케이트 올슨, 사르코지 동생과 열애


[유코피아닷컴=채지훈 기자] 아역 스타 출신의 메리 케이트 올슨(25)과 올리비에 사르코지(42)의 열애설이 돌고 있다.

미국의 주요 연예매체들은 30일(미국시간) 올슨과 사르코지가 벌써 한 달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최근 뉴욕에서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등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수 차례 목격됐으며 특히 올슨의 측근들은 이들 커플이 “서로에게 깊이 빠져 있다”고 전했다.

패션 사업가로 더 유명한 메리 케이트 올슨은 1980-1990년대 인기 시트콤 ‘풀 하우스(Full House)’에서 갓난아기 시절부터 ‘미셸’로 활약했던 올슨 쌍둥이 중 한 명이다.

또 올슨보다 17살 연상인 올리비에 사르코지는 최근 대선에서 패해 엘리제 궁을 떠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동생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올리비에 사르코지는 한 차례 이혼한 경력이 있으며 두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

반면 올슨은 2년간 교제해온 아티스트 네이트 로우맨과 지난 2010년 결별했다. 또 로우맨 외에도 ‘다크 나이트’ 스타 故히스 레저, 힙합가수 카니예 웨스트, 그리고 구두 디자이너인 세스 캠벨 등과도 염문을 뿌린 바 있다.

한편 메리 케이트의 쌍둥이 언니인 애슐리 올슨도 최근 할리우드 톱스타 조니 뎁과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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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훈(기자)



&#39;강호동&#39; 잘 있나 물었더니 이만기 대답이…


강호동 근황, 이만기 "잘 있더라"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49)가 강호동(42)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빅매치 '슈퍼히어로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만기, 김세진, 심권호, 김동성이 출연했다.

이날 이만기를 본 유세윤은 "개인적인 질문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 도사님 잘 지내냐"며 강호동의 근황을 물었다.

그러자 이만기는 "잘 있더라.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많이 성숙된 모습이었고 아픔이 승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이만기는 "아직도 잘 먹나요?"라는 유세윤의 추가 질문에 "잘 먹더라"라면서 "내 모친상에 강호동이 왔었는데 거기 나오는 음식들을 세 번 갈아치웠다"고 답했다.

이에 윤종신 역시 "강호동과 고기를 10인분 넘게 먹은 적이 있다"며 후식으로 냉면에 육회까지 먹는 그의 식성을 증언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강호동의 근황이 전해지자 온라인에는 "공중파에서도 종종 강호동 이름이 뜨는 걸 보니 곧 복귀가능성도 있겠네요"(고**), "강호동씨 이제 좀 나오세요"(백**), "보고싶네요 도사님"(@rla**) 등 그의 복귀를 바라는 의견들이 대거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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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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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서(기자)



이만기 목욕탕루머 "덩치만 크다" 해명, 윤종신 "냉탕에 있었나?" 초토화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이만기가 목욕탕루머를 해명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하디오스타'에서는 라디오스타 빅매치 '슈퍼히어로즈' 특집으로 김세진, 심권호, 이만기, 김동성이 출연했다.

이날 이만기의 씨름이야기를 듣던 윤종신은 에로영화와 얽힌 이야기를 꺼냈다. 윤종신은 "어떤 영화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뽕'시리즈였다. 이만기가 인기를 끌고 난 이후 성적인 대상이 씨름선수로 초점이 많이 맞춰졌고 그 내용에 대한 영화도 나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만기는 "실제로 그런 영화 섭외가 두어번 들어왔다. 제목은 '장사의 꿈'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배꼽잡게 했다. 순식간에 이야기는 19금 토크로 진행됐다. 유세윤은 "대중목욕탕 많이 쳐다볼 것 같다"고 넌지시 띄웠고 이만기는 붉어진 얼굴로 "어디서 무슨 이야기를 들은것이냐"고 되물었다.

이만기가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그는 "아내가 '당신 목욕탕 가면 어떻게 목욕하길래 그런 이야기가 도냐'고 말한 적이 있다. 알고보니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이만기 덩치는 참 큰데...'라는 말이 돌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윤종신은 "그 때 찬물에 들어가셨냐"며 남자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코멘트로 받아쳤고 이만기는 "그랬던 것 같다.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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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스톤, 아들뻘 모델과 열애


[유코피아닷컴=채지훈 기자] '원초적' 섹시 배우 샤론 스톤(54)에게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

상대는 27살이나 연하인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남 모델 마틴 미카(사진 오른쪽).

스톤과 미카는 29일(미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베니스 해변가에서 뜨거운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모래사장 위에 자리를 잡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사지를 해주다가 열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등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과감을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또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산책을 즐기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달 브라질의 상 파울로에서 열린 ‘보그’ 매거진 파티에서 만나 줄곧 교제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샤론 스톤은 최근 자신이 고용했던 유모에게 학대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스톤 자녀들의 유모였던 필리핀 여성 얼린다 엘레멘이 부당해고와 인종차별적 언어폭력을 이유로 스톤을 고소한 것.

엘르맨은 반복적으로 스톤에게 언어폭력을 당했고 필리핀 사람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샤론스톤 측은 “엘레멘은 그간 샤론 스톤의 돈을 뜯어낼 기회만 노리고 있었다”며 “터무니없고 경솔한 소송이다”고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유명한 샤론 스톤은 배우 겸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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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훈(기자)



‘라스’ 김세진, “아버지 살리기 위해 폭력행사” 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구선수 출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김세진이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씨름의 신 이만기, 레슬링의 신 심권호, 배구의 신 김세진, 빙상의 신 김동성이 출연한 ‘운동의 신’ 특집이 방송됐다.

김세진은 “아버지를 때려본 적이 있다”며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오셨는데 화장실에 가시다 안방 문에 달려있는 작은 창을 실수로 밀어버리셔서 유리에 팔을 베이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피가 나고 얼굴이 창백해지시는 심각한 상황이었음에도 아버지께서 병원 가기를 거부하셔 어쩔 수 없이 아버지의 아랫배를 주먹으로 강타한 후 병원으로 모시고 갔다”고 설명했다.

김세진은 또 “아버지께서 만취상태라 기억을 못하실 줄 알았는데 맞은 걸 기억하고 계셨었다”라며 “아버지께서 가족 모임이 있을 때 마다 아들 덕분에 살았다고 자랑을 하신다”고 덧붙였다.

[아버지를 병원으로 모시고 가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다고 밝힌 김세진.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객원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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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미 객원 catty1@mydaily.co.kr(기자)



&#39;아이두아이두&#39; 김선아, &#39;역시 로코퀸&#39; 시동 걸었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김선아가 로코퀸의 면모를 과시하며 러브라인에 시동을 걸었다.

30일 방송된 MBC 새 수목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첫회에서는 황지안(김선아 분)과 박태강(이장우 분), 조은성(박건형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지안은 구두회사 지니킴의 이사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패션쇼에서 구두에 사고가 생기자 대행사 사장 전수경과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며 슈퍼 알파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것.

하지만 지안은 아버지 윤주상의 칠순잔치를 일 때문에 놓치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모습과 결혼에 실패한 딸의 갈등을 세심하게 보여주기도 했다.

또 지안은 연하남 태강과의 우연 속에서도 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지안은 태강에 "난 연애 못 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야. 남자들은 유치하고 쫌스럽다"고 거침없이 독설을 내뱉다가도, 술이 잔뜩 취해 택시를 잡아 타고 부모가 있는 고향으로 내려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물어보겠다"고 말했다.

태강은 그런 지안에 큰 파라솔을 가져와 씌워주는 기대치 못한 모습으로 "인생은 혼자야. 무소의 뿔처럼, 나그네 길처럼 혼자야"라고 중얼거리던 지안의 심장에 첫 울림을 안겼다.

이에 첫 회부터 동침이라는 대형 사고를 친 연하남 태강과 슈퍼 알파걸 지안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안의 맞선남으로 등장한 완벽남 은성도 시크한 지안의 매력에 빠질 것으로 예고돼 세 남녀의 러브라인도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상큼한 로맨스가 기대된다", "김선아 로코물 등장, 믿고 본다", "편하게 보기 좋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두아이두'는 구두에 미친 워커홀릭 슈즈 디자이너 김선아(황지안 역)와 폼생폼사 백수 청년 이장우(박태강 역)의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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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아이두아이두&#39; 두자리수 시청률 출발 &#39;김선아 매력 통했다&#39;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아이두아이두'가 두자리수 시청률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3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MBC 새 수목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첫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날 '아이두아이두' 첫회에서는 황지안(김선아 분)과 박태강(이장우 분), 조은성(박건형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지안은 시크하고 강렬한 매력과 함께 태강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태강과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령'은 7.6%, KBS2 '각시탈'은 12.7%를 기록해 '각시탈'이 수목극 대전 3차전에서 가장 먼저 웃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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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39;각시탈&#39;이었다니…바보와 영웅사이 &#39;반전&#39;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신현준이 바보와 영웅을 오가는 반전 연기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30일 밤 첫방송된 KBS 2TV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영웅 각시탈임을 숨기고 바보 행세를 하는 형 이강산(신현준)과 각시탈과 대적하며 일본의 앞잡이로 살아가는 이강토(주원)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은 각시탈로 얼굴을 숨기고 날고 기는 무술실력을 선보이며 왜적을 응징하는 조선판 히어로이면서도 평상시에는 시장통에서 사람들에게 놀림이나 당하는 바보로 이중생활을 해 시선을 모았다.

방송 초반 각시탈이 주원이라 생각했던 다수의 시청자들은 주원이 오히려 일본 앞잡이에 악역으로 비춰지고 아직 정체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각시탈이 신현준이란 암시가 곳곳에 드러나자 그의 실감나는 바보 연기와 이와 대비되는 화려한 액션 연기에 기대감과 호평을 쏟았다.

극중 이강산은 독립 운동에 가담했다가 모진 고문을 당하고 바보가 된 것으로 설정돼 있지만 실제 이강산은 당시 사건 이후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고 영웅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하지만 법대생에 촉망받던, 늘 존경하던 형이 망가진 것을 보고 반대로 동생 이강토는 이같은 현실에 환멸을 느끼고 일본의 순사가 돼 일본제국에 충성을 맹세하고 공을 세웠다.

형을 낫게 하기 위해 같은 조선인의 손가락질을 받아도 일본의 앞잡이 노릇도 마다하지 않게 된 속내가 있었지만 이 때문에 이강토는 후일 조선의 영웅 각시탈을 잡기 위해 나서며 형제끼리 칼을 겨누게 되는 비극적인 상황에 마주하게 된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현준 바보 연기 대박, 역시 배우", "신현준 정체가 각시탈?", "신현준이 이제 동생에게 각시탈을 물려줄 듯", "신현준 이중 연기 놀랍다"라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바보와 영웅을 오가며 실감나는 반전 연기를 선보인 신현준. 사진 = KBS 2TV `각시탈`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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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민 goginim@mydaily.co.kr(기자)



아이유 졸업사진 속 신봉선이? "신동엽의 깨알 악마표정 재연"



[윤혜영 기자] 가수 아이유의 졸업 사진이 공개됐다.

5월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출연진들의 충격적인 과거 사진이 공개되면서 아이유의 졸업사진 변천사도 전파를 탔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과거사진이 나열되자 붐은 하나씩 가리키며 "아이유다"라고 소개하다가 초등학교 졸업사진에서는 "누구?"라고 되물으면서 "신봉선 씨 얼굴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보다 다소 통통한 아이유는 눈과 입에 힘을 꽉 주고 있어 이에 신동엽은 "악마같은 표정"이라며 깨알같이 표정을 재연해내 아이유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오초희, 천명훈, 김보아, 아이유, 김민, 강성연, 김영철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KBS '연예가 중계',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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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열애, 4살 연하 청순 여대생과 2년째 "위탄 때도 응원을…"



[윤혜영 기자] 박민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축하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5월30일 박민 측은 "박민이 4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2년째 교제 중이며 주변 사람들 모두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MBC '위대한 탄생2' 출신 남성듀오 50kg 멤버 박민이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것.
 
박민의 여자친구는 청순한 외모의 대학생으로 박민이 '위대한 탄생2'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응원을 많이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에 의하면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데이트를 즐긴다고.

이에 네티즌들은 "어쩐지 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여자친구 내조 덕분이었나? 박민 열애 소식에 나도 기쁘다", "박민 열애 소식에 깜짝 놀랐다. 2년이나 교제하고 있다니 계속 예쁜 사랑 하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민이 속해 있는 50kg는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통해 데뷔했으며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내가네트워크, 케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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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인형 미모, "대륙에서도 빛나"


수지 인형 미모, "눈에 띄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18)의 인형 미모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지, 중국 연예인들 옆에 섰더니'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단체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지가 중국 연예인들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노란색 상의와 녹색 스커트로 상큼한 매력을 살린 수지는 눈에 띄게 작은 얼굴과 우월한 신체비율로 인형 같은 모습을 뽐내고 있다.

수지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괜히 자랑스럽다", "수지만 연예인 같네", "제일 예뻐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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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서(기자)



&lt;후궁: 제왕의 첩&gt; 조여정 “나는 운이 좋은 배우”



[맥스무비=취재팀]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이하 <후궁>)의 주연배우 조여정이 지난 29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맥스무비와 인터뷰를 가졌다.

<후궁>은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조여정은 이번 영화에서 두 남자의 사랑을 받지만 파란만장한 운명을 사는 여인 ‘화연’ 역을 맡아 배우 김동욱, 김민준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10년 개봉한 <방자전>에서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였던 조여정은 이번 영화 <후궁>에서 역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후궁>은 오는 6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권구현 기자

<국내 최대 영화뉴스채널! 맥스뉴스>


취재팀(기자) maxpress@maxmovie.com



美 원로배우 크리스 미첨, 연방 하원의원 도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 훈 특파원 = 미국 할리우드의 원로배우 크리스 미첨(68)이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장을 냈다.

30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미첨은 캘리포니아주 제24 연방 하원 의원 선거구에 출사표를 냈다.

샌타 바버라, 샌 루이스 오비스포 등 2개 카운티와 벤추라 카운티 일부 지역을 포함한 이 지역구는 최근 선거구 재조정 과정에서 신설된 곳으로 공화당을 지지하는 보수 성향 유권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젊었을 때부터 골수 공화당원으로 활동한 미첨은 이 지역에서 정치적 꿈을 키워왔기에 당선을 자신하고 있다고 지역 언론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미첨은 1998년 샌타 바버라 카운티와 벤추라 카운티 일부를 포함한 선거구에서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에 출마했지만 민주당 해나-베스 잭슨에게 졌다.

명배우 로버트 미첨의 아들인 미첨은 진보적 성향이 강한 할리우드에서 보수주의자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할리우드에서 보수의 상징이자 간판 격인 존 웨인과 세차례 영화에 출연하면서 가깝게 지낸 데 대해 할리우드의 제작자와 감독, 동료 배우들의 눈총을 받았고 결국 배역을 받지 못해 실업자 신세나 다름없었다고 미첨은 말했다.

미첨은 평소 할리우드가 아닌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세계 14개 나라에서 배우로 활동한 데는 이런 정치적 따돌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첨은 일찌감치 정치에 관심을 드러냈다.

1983년 미국배우협회 이사에 뽑힌 미첨은 3년 임기를 두차례 채웠다. 이사에 재선된 1987년부터 3년 동안 전국 담당 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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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여배우와의 불륜설 해명 "뵌 적도 없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김동성이 여배우와의 불륜설에 대해 해명했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동성은 자신에게 있었던 여배우와의 불륜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성은 "2002년 정도에 내가 톱스타와 자동차에서 데이트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나는 그분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동성은 "아마 증권가 찌라시로 기사가 난 걸로 기억한다"며 "지금도 인터넷에 내 이름을 치면 '김동성 불륜 여배우'라는 키워드가 나온다. 제발 좀 없애주면 좋겠다"라며 부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 씨름선수 이만기는 강호동의 근황을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동성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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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30일 수요일

송대관 “라이벌 태진아, 전생에 첩이었을 듯”


송대관이 라이벌 태진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가수 송대관은 5월 30일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 출연해 라이벌 가수 태진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송대관은 본인과 라이벌 관계로 대중에게 알려진 가수 태진아에 대해 "내 뒤를 얄미울 정도로 바싹 밟고 다니는 후배라고 생각하고. 동료인데 라이벌 의식을 느끼게 하기도 하고. 갈등도 많이 있었는데 시간이 해결해 줬다"고 말했다.

송대관은 "다들 태진아와의 관계에 대해 많이 물어본다. 나는 그럴 때 '전생의 첩 정도는 된다'고 답한다"며 웃음을 보였다. (사진=KBS 2TV '스타인생극장'캡처)
[뉴스엔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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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 가슴골 드러낸 드레스로 팔색조 매력 뽐내


[일간스포츠 배중현]


배우 왕빛나가 눈이 부시는 웨딩화보를 선보였다.

왕빛나는 30일 공개된 김린 디자이너 웨딩화보에서 우아한 청순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가슴골을 훤히 들어 낸 드레스가 팜므파탈의 매력도 느끼게 한다.

김린 디자이너는 "웨딩드레스는 신부에게 꿈인데 ,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통해 배우 왕빛나의 세련된 아름다움을 부각시키는데 힘썼다"고 전했다.

한편, 왕빛나는 지난 21일 첫 방송된 SBS 일일극 '그래도 당신'에서 유명 코스메틱 회사 회장의 손녀 강채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사진=피오나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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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배현진에게 미안" 발빠른 사과


[데일리안 스팟뉴스팀 ]
◇ 김수진 MBC 기자가 배현진 MBC 아나운서의 파업 철회 심경에 비난의 글을 올렸던 것을 사과했다. 김수진 MBC기자 트위터 캡쳐.

배현진 MBC 아나운서의 파업 심경 고백에 비난의 글을 올렸던 MBC 김수진 기자가 배 아나운서에게 사과의 글을 올렸다.

김수진 기자는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제 트위터를 보고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배현진 아나운서를 공격하려 한 것은 아니었는데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라며 “혹 배 아나운서가 상처 받았다면 그 역시 미안합니다. 과도한 관심 부끄럽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김 기자는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뒤늦게 배현진을 보며 자기합리화와 나르시시즘이 폭력이 된다는 걸 ‘실증적’으로 목격 중"이라며 "‘내가 주인공이고 내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도 가장 중요하다’는 유아적인 의식만 버려도 세상을 깔끔하게 살 수 있다.배현진의 주인공 정신은 참 안쓰럽군요”라고 올렸다.

이어 김 기자는“‘주인공 정신=공주병’ 정신적으로 어른이 된다는 건 인간 본성에 자리잡은 이 질환을 극복하는 것이 아닐까. 당신은 이기고 있나요?”라며 배 아나운서를 지적했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 29일 "아나운서 노조원 사이에서도 투쟁 동력을 떨어뜨릴만한 행위나 이의제기가 서로 불편해지기 시작했다"며 "때로 불성실한 후배를 다잡기 위해 공공연한 장소에서 불호령을 내리거나 심지어 폭력을 가하는 믿기 힘든 상황도 벌어졌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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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방바닥에 돈더미 원없이 깔고 잤다” 깜짝


송대관이 어머니를 위한 선물을 공개했다.

가수 송대관은 5월 30일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 어머니를 위해 깜짝 선물을 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송대관은 과거 '해뜰날'로 인기를 얻으며 '가수왕'이 됐을 때 어머니을 위해 돈을 바닥에 깔고 잤다고 밝혔다. 송대관은 "작은 방에 어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바닥에 돈을 이중으로 깔아 봤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대관은 '우리 돈 한 번 원 없이 깔고 자봅시다' 해서 돈을 깔고 잤다. 돈에서 냄새 많이 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스타인생극장'캡처)
[뉴스엔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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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아랍 자막, 초국가적 인기 ‘예능도 한류’



[맥스무비=신상민 기자] 런닝맨 아랍 자막이 등장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런닝맨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영상에 아랍 자막이 덧입혀진 캡처 사진이 게재됐다.

런닝맨 아랍 자막은 아랍어권 국가들 역시 <런닝맨>을 시청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런닝맨>은 아랍 자막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 각종 외국어 자막이 덧입혀진 장면으로 하여금 국가를 초월한 인기를 입증했다.

네티즌들은 ‘런닝맨 아랍 자막’에 대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런닝맨이다.”, “런닝맨 출연하면 자연스레 전세계에 얼굴 알리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맥스무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entpress@maxmovie.com


신상민(기자) blame777@maxmovie.com



이지아 "신비주의, 말 못할 사정…아시잖아요"


이지아 "신비주의, 말 못할 사정 있었기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지아가 신비주의를 해명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I`m Real 이지아 in USA`에선 미국에서 지인들과 일상 생활을 보내는 이지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지아는 "신비주의, 아시잖아요"라며 "일부러는 아니고 말 못 할 사정도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비춰지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사실 제가 그런 면들 때문에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쉽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속상했던 건 제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제 (사람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는 그간의 신비주의 이미지와 다르게 지인들과 쇼핑을 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지아. 사진 = QTV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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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roku@mydaily.co.kr(기자)



&#39;추적자&#39; 측근비리·성상납..어디서 많이 봤는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제공=SBS>
'추적자'가 대선을 앞두고 현실을 반영한 소재로 관심을 이끌고 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이하 '추적자')에서는 강력계 형사 백홍석(손현주 분)과 대선을 꿈꾸는 현직 국회의원 강동윤(김상중 분)의 엇갈린 운명이 그려진 가운데 정치 현실과 권력의 이면을 반영한 소재가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SBS '추적자' 방송화면>

◆ 측근비리·성상납..어디서 많이 보던 그림?
지난 28일 첫 방송에서 한편 동윤은 앞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려던 도중 대검중수부 수사팀으로부터 "2008년 당 대표선거 당시 돈봉투 살포 혐의로 내사 중이다. 재무책임자 김지석 씨를 체포한다"는 명령을 받았다.

이후 서회장(박근형 분)과의 자리에서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서회장에게 "(자신의) 지지율이 60%를 넘었다"며 "대선에서 이기면 러시아 원유개발 사업과 처남 그룹 승계 문제 모두 처리하겠다. 퇴임 후에도 그룹 내 사업에 일체 개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29일 방송에서는 PK준(이용우 분)이 무대가 끝난 후 백댄서 중 한 명을 끌고 키스해봐라고 하면서도 자신의 스폰서인 지수(김성령 분)에게 보고싶었어요라고 말하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지수도 대선 끝날 때까지 만나지 말라는 동윤의 말에 모르지 몸은 즐거웠으니까라고 말하는 등 다소 수위가 높은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 성상납과 스폰서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 있는 장면이었다.

돈봉투 살포 의혹, 자원외교, 대기업 그룹 승계, 성상납, 스폰서 등은 최근 들어서 주요 뉴스 등을 통해 익히 들려왔었던 단어들이었다. 드라마에서의 설정이기는 하지만 현실의 모습을 다수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현실인지 드라마인지 헷갈릴 수도 있는 설정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 등을 통해 "적나라하다", "현실을 반영해서 흥미진진하고 스피드가 넘친다", "현실에서도 가능할 것 같다", "시청자 개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정치성', '대물', '추적자'..'정치인 소재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
'정치인'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3일 종영된 KBS 2TV '국회의원 정치성 실종사건'(이하 '정치성')에서는 방송사 파업, FTA 단식투쟁, 호화 피부과, 저축은행, 4대강, 관등성명 등 현실을 있는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설정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정치성'은 이러한 소재를 다소 풍자적이고 코믹한 상황으로 그려내면서 공감대와 재미를 둘 다 잡아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여성대통령'이라는 소재로 화제를 모은 SBS '대물' 또한 방송 내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담당PD 교체의 정치외압설, 박근혜 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소재로 했다는 루머, 대통령 탄핵, 잠수함 좌초, 정경유착 등 민감한 사안들의 대거 등장은 드라마의 내용을 떠나 초미의 관심사였다.

또한 지난 28일 첫 선을 보인 '추적자'는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이었다.

특히 유력 대선후보 강동윤을 중심으로 그려질 정치인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에 대해서 곧 있을 '대선 시즌'을 앞두고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시청자들은 이러한 '정치드라마'가 가진 현실성과 풍자성에 반응하며 '실제 현실 속에서도 그럴 것이다'라는 추측을 한다. '정치드라마'를 통해 얻게 되는 '대리만족'에 시청자들은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드라마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면서 현실의 모습을 되새기게 만들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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