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8일 토요일

‘스펀지’ 여자친구와 싸운 뒤 화해하고 싶다면? ‘서프라이즈 이벤트’

화난 여자친구의 마음을 풀어주는 최고의 방법은 서프라이즈 이벤트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스펀지'에서는 알쏭달쏭한 남녀관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스펀지'에서는 남녀 각 100명을 대상으로 여자친구와 싸운 뒤 화해를 위해 어떤 문자를 보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 사진 : ‘스펀지’ 화면 캡처

이에 남자들은 여자친구의 화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린 후 사과하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연락하기 등의 대답을 한 반면, 여자들은 절대 받고 싶지 않은 문자 메시지로 '화 풀릴 때까지 연락 안 할게', '나중에 이야기 하자'와 같은 메시지를 꼽아 남녀 간의 생각차이가 확연함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같은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결론은 '여자친구와 싸운 뒤 화해하고 싶으면 '집 앞에 왔다' 라고 문자를 보낸 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라'였다.

이에 패널 김나영 역시 과거 남자친구와 크리스마스날 싸운 후 화해했던 실제 경험담을 전했다. 남자친구가 싸운 이후 '문을 열어봐'란 문자메시지를 남겼기에 문을 열었더니 문고리에 가방 선물이 걸려있었다고. 김나영은 "택시를 타고 바로 그분을 만나러 갔다"며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자친구와 싸운 이후 은근슬쩍 넘기려 하거나 술에 잔뜩 취한 채 찾아가는 것은 최악의 행동 중 하나란 사실 역시 드러나기도 했다.

배은설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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