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코피아닷컴=채지훈 기자] 싸이가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 레드카펫의 베스트 드레서로 뽑혔다.미국의 빌보드는 7일(미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싸이를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해 소개했다.
싸이는 9월 6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 참석했다.
美빌보드는 시상식 당일 MTV를 찾은 스타들 중 베스트와 워스트드레서를 뽑아 발표했다.
그리고 니키 미나즈, 알리샤 키스 등과 나란히 싸이의 사진이 메인화면을 장식했다.
빌보드는 싸이의 의상에 대해 "'강남스타일'은 조금 웃기지만 싸이의 스타일은 전혀 우스꽝스럽지 않았다"며 “독특한 스트라이프 정장과 윙팁 드레스슈즈는 클래식 스타일을 완성시켰다”고 그의 레드카펫 패션을 평했다.
또 무대에서 선보인 의상에 대해서는 “블루 재킷과 선글라스가 그의 유머러스한 성격을 잘 반영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싸이 외에도 케샤, 마일리 사이러스, 투 체인즌(2 CHAINZ), 더 원티드, 크리스 브라운, 위즈 칼리파와 엠버 로즈 커플, 리한나 등이 베스트 드레서로 이름을 올렸다.
또 워스트 드레서에는 맥 밀러, 타이가(TYGA), 니키 미나즈, 알리샤 키스, 리타 오라, 크리에이션(Kreayshawn), 니요 등이 선정됐다.
한편 싸이는 이날 무대에 할리우드 유명 배우 케빈 하트와 함께 말춤을 추며 등장해 한국어로 "기분 너무 좋다. 행복하고 이 무대에서 한번쯤은 이렇게 한국말로 해 보고 싶었다. 죽이지?"라고 말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의 세계적인 돌풍에 힘입어 최근 저스틴 비버가 속한 ‘스쿠터 브라운 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해외진출의 시동을 걸었다.
(사진=빌보드닷컴 화면 캡처)
■ '미국정보 포털' 유코피아(ukopia.com) 주요기사
▶ 김기덕 감독 영화 ‘피에타’ 베니스영화제 최고상 수상
▶ 문재인 부산서 압도적 1위 '9연승'...누적득표율 49.1%
▶ 추신수, 5타수 3안타 1타점...도루 1개 보태 시즌 18호
▶ 'IQ 210' 김웅용, "NASA에 계속 있었다면 난 죽었다"
▶ 안철수의 여자와 오바마의 여자
["미국이 보인다." 미국전문 정보/뉴스 포탈사이트]
- Copyrights 유코피아닷컴(www.ukopi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채지훈(기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