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잎'으로 잘 알려진 가수 최헌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
그간 암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고 최헌은 10일 오전 별세했다. 현재 고인의 빈소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202호에 마련됐다.
최헌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수 조미미의 별세에 이어 최헌까지"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며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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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명지대 재학 중이던 60년대 말부터 미8군에서 밴드 활동을 하며 전문 뮤지션 생활에 본격 돌입한 고 최헌은 1970년대 당시 최고의 인기 록밴드 히식스(He6)의 보컬리스트 및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어 1976년에 새로운 그룹 '호랑나비'를 결성하여 '오동잎'이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고인은 MBC 10대 가수 가요제 가수왕(1978), TBC 방송가요대상 최고가수상(1978) 등을 수상하는 등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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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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