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31일 화요일

'의상 논란' MBC 양승은 아나, 여전한 '난해 패션'





MBC 올림픽 중계에 나선 양승은 아나운서가 여전히 난해한 패션으로 중계에 나서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30일 오후 10시경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흰 원피스에 원기둥 모양의 밀집 모자를 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MBC 올림픽 방송에서 검은색 원피스에 머리에 망이 달린 베레모를 써 '장례식 의상'이라는 논란을 낳은 바 있다.

하지만 양 아나운서는 다음 날 '뉴스데스크'에서 역시 초록색 원피스에 같은색 베레모를 쓴 채로 출연, 변함없는 패션 스타일을 유지했다.

그런 양 아나운서가 오늘(30일) 역시 같은 패턴의 옷을 입고 나오자 네티즌은 실시간 SNS를 통해 "양승은 아나운서의 의지가 대단하다", "오늘은 머리에 딤섬 찜통을 얹고 나왔다", "오늘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영 아나운서" 등의 글을 올리며 큰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는 박태환 선수 400M 실격 처리 후 성급한 인터뷰를 비롯해 배수정의 영국인 발언, 박은지의 수영복 중계 공약 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Source & Image : OSEN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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