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9일 일요일

SBS, ‘신품’ 결방 늦장공지에 시청자 ‘원성’





SBS가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 결방공지를 늦게 해 시청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SBS는 ‘신사의 품격’ 19회분 조기방영이 예정됐던 오후 9시 30분이 다 되서야 화면 아래에 “오늘 주말극장 ‘맛있는 인생’,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은 ‘런던 2012’ 중계방송으로 쉽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바랍니다”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어 SBS는 남자 복식 예선 경기를 중계했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는 ‘신사의 품격’ 19회분은 당초 오늘(28일) 오후 9시 30분 교차편성해둔 상태였다. 해당 편성은 선수들이 초반에 탈락하게 되면 19회는 25분 조기방영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SBS는 여자 핸드볼과 유도 경기 중계방송 하는 동안에도 특별히 ‘신사의 품격’ 결방공지를 하지 않아 방송직전까지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줬던 상황.

‘신사의 품격’ 결방이 확정된 사실을 늦게 한 것에 대해 시청자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알려줬어야 하는 거 아닌가”, “갑자기 결방이라고 하고 미리 예고도 없이 시청자 우롱하는 건가, “TV 앞에서 계속 기다렸는데 이게 뭔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Source & Image : OSEN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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