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남성 네티즌들이 ‘글래머 지존’ 킴 카다시안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
남성 온라인 매거진 ‘애스크멘닷컴’은 최근 남성들만을 대상으로 한 제5회 ‘그레이트 메일(Great Male Survey)’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 세계 약 5만명의 남성들이 투표에 참여한 조사 결과 킴 카다시안과 저스틴 비버가 “가장 지겨운 인물(public figures most tired of hearing about in 2012)”로 뽑혔다.
카다시안은 지난 해에도 같은 설문조사에서 1위의 굴욕을 차지한 바 있지만 지난 해 17%였던 응답률이 올해는 무려 62%까지 올라가 눈길을 끌었다.
카다시안 외에도 니키 미나즈(18%)가 2위, 그리고 제니퍼 로페즈(9%)가 3위를 차지했다.
또 최근 남성들의 로망으로 급부상한 모델 케이트 업튼(2%)도 6위에 랭크되는 이변이 일어나기도 했다.
남성스타 중에서는 ‘소녀들의 대통령’ 저스틴 비버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1위로 꼽혔다. 무려 67%나 되는 남성 네티즌들이 저스틴 비버에 대해 “그만 보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2위는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가, 3위는 카다시안의 남자친구인 카니예 웨스트가 올랐으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4위에 랭크됐다.
여성부문
1 킴 카다시안 - 62%
2 니키 미나즈 - 18%
3 제니퍼 로페즈 - 9%
4 케이트 미들턴 - 6%
5 소피아 베르가라 – 3%
6 케이트 업튼 - 2%
남성부문
1 저스틴 비버 - 67%
2 르브론 제임스 - 10%
3 카니예 웨스트 - 10%
4 버락 오바마 - 8%
5 미트 롬니 - 5%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왼쪽)/롤링스톤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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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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