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조준호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던 에비누마 마사시(일본)가 패배를 시인했다.
에비누마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유도 남자 66kg 이하급 8강전에서 조준호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판전승으로 4강전에 진출했다.
처음 판정에서 심판들은 파란 깃발을 들어올려 3-0으로 조준호의 승리를 선언했으나 후안 카를로스 바르코 심판위원장(스페인)의 지시로 비디오 판독을 거쳐 백기를 들어올리며 에비누마의 승리로 판정을 번복했다.
에비누마는 경기를 마친 뒤 "조준호가 이긴 게 맞다. 판정이 바뀐 것은 잘못됐다"고 시인했다.
그럼에도 조준호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올라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해 금보다 더욱 값진 동메달을 얻었다.
또한 4강전에서 패한 에비누마는 3.4위전에서 승리해 조준호와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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