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비아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티진요`는 좀 아니잖아. 너희는 마녀 사냥이 취미냐? 나도 그 사람 안쓰럽고 진실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상처받는 사람만 늘어날뿐이잖아. 호기심은 적당히 하자. 누구 또 자살하고 나야 `아차` 할 건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물론 나도 왕따를 당해본 입장이고 해서는 안 될 짓이라는 거 아는데 그게 마녀 사냥으로 이어지는 것도 하면 안 될 짓이라고 말하고 싶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짓은 아니야"라고 티진요의 행위가 바르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티진요’는 티아라 멤버 화영이 왕따설 속에 팀에서 퇴출 된 가운데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온라인 카페로, 29일 처음 개설돼 30일 새벽까지 20만 명 가까운 인원이 가입했다,
`티진요`와 함께 멤버 불화설과 왕따설의 전말을 담았다는 영상 및 트위터 멘션 내용, 증언 등을 담은 `화영 닷컴`도 개설돼 티아라 화영을 둘러싼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또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의 이슈 청원 게시판에는 `티아라의 해체를 청원합니다`라는 서명운동도 진행 중이다.
[이비아의 `이.비아그라데이션 part2` 재킷. 사진 = 디라인아트미디어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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