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수희가 9월 5일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 과거 일본에 진출해 활동한 계기를 밝혔다.
김수희는 1985년 일본에 진출해 '최고가수상'을 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수희는 "일본에 진출한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도피처라고 생각했다. 제가 이혼하고 강직하셨던 어머니가 종교를 바꿀만큼 3년 동안 밖에 안나오셨다. 이혼 했다는 것이 굉장히 큰 충격이셨나보다"고 설명했다.
김수희는 이어 "부모에게 그렇게 큰 상처를 준다는 것이 굉장이 불효다. 그래도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서든 이겨내기 위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말도 할 줄 모르고 낯설고 상처가 다 치유가 되지 않은 상태로 일본에서 활동을 했다. 아무에게도 말 하지 않았지만 괴리감이 있었다"며 일본 진출 당시를 회상했다.
김수희는 "혼자 일본어를 독학하면서 '언젠가 이 아픔을 돌아볼 것이다'는 생각으로 낙서를 해 놓은 것이 있었는데 그런것들을 다 추려서 한 곡이 '서울 여자'였다"며 '서울여자'라는 노래의 탄생비화를 덧붙였다 (사진=KBS 2TV '스타인생극장'캡처)
[뉴스엔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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