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 닥스(Docs) 프로젝트 2012 중 올해 신설된 ‘BCPF 다큐 펀드’의 첫 제작지원작인 조세영 감독의 ‘자, 이제 댄스타임’은 3000만원을 받게 됐다. 낙태라는 문제적 소재를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결합으로 경쾌하게 풀어낸 점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쉰줄로 접어든 노회한 노동자들의 유쾌한 반란을 그린 김미례 감독의 ‘함께 춤출래요?’, 1990년대 이후 복잡다단한 한국 현대사의 주무대가 돼온 평택과 그 곳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태준식 감독의 ‘촌구석’, 권효 감독의 흥미로운 한∙중∙일 평화그림책 프로젝트 이야기 ‘그리고 싶은 것’ 등 3편은 10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받는다.
‘감독의 의지와 시선이 분명한 작품’을 기준으로 심사한 신진 다큐멘터리 작가 제작지원작으로는 타계한 사진가 김영수의 삶을 회고하는 이창민 감독의 ‘떠도는 섬’, 친족에 의한 성폭력 문제를 다룬 최미경 감독의 ‘잔인한 나의 홈’이 선정됐다.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21~27일 경기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린다.
gogogir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영주(기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