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일 수요일

"티아라 불똥 튈라" 아이돌 비상





SNS·음주 금지령

면담 등 불만수렴도

'티아라 쇼크'에 빠진 가요계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걸그룹 티아라를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으로 치달으면서 불똥이 튈까 염려하는 연예 기획사들이 늘고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소나기는 피해 가자'는 생각으로 소속 가수들을 다독이고 있다"고 전했다.




몇몇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은 그룹 멤버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불만에 귀기울이고 있다. 20대 전후의 혈기왕성한 멤버들이 함께 움직이다 보면 크고 작은 트러블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팀 내 균열을 제 때 바로잡지 않아 상처가 곪으면 걷잡을 수 상황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은 멤버들을 일일이 챙기며 재정비의 기회로 삼고 있다.

일부 아이돌 가수들에게는 'SNS 금지령'이 떨어졌다. 일명 '티아라 사태'가 멤버들의 SNS 글로 인해 촉발됐기 때문에 오해를 살 수 있는 이야기가 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 관계자는 "SNS를 통해 티아라 사태를 언급하는 유명인들과 관련된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누구를 편드는 모양새도 좋지 않기 때문에 평소 SNS 활동이 잦은 멤버들에게 주의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은 술자리도 당분간 자제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괜한 시비가 붙거나 구설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 티아라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에는 그룹 2PM의 멤버 닉쿤과 알렉스가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가요계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에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자는 취지다.

또 다른 가요계 관계자는 "연예계 사건 사고의 80~90%는 술자리 이후에 발생한다. 특히 요즘처럼 민감한 시기에 문제를 일으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각 멤버들이 제 때 귀가하는지 등을 세심히 체크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Source & Image : 스포츠한국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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