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정철이 단 한회만에 새로운 예능대세로 떠올랐다.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은 9월2일 마다가스카르 첫 편을 방송했다. '정글의 법칙'은 어느덧 5번째 여행지를 맞았다. 아프리카 나미비아, 파푸아, 바누아투,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을 거쳐 '정글의 법칙'팀이 도착한 마다가스카르는 지금까지 중 가장 화려한 위용으로 이들을 맞았다.

반듯한 신사나 다정한 실장님 이미지로 각인된 박정철은 멋진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추레한 모습으로 '정글'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전혜빈이 꼼꼼하게 준비해온 정글 필수품을 꺼낼때 전기 모기채를 들이밀며 "레저도 가능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지금까지 '정글'을 찾았던 남자 게스트와 달리 연약한 모습으로 '연약한 서울 남자'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이날 보여준 박정철의 행동은 웃음을 의도한것들이 아니었다. 부모님이 공항까지 마중 나오고 정글로 떠나면서 캐리어 한가득 짐을 챙겨온 박정철의 모습은 그동안 대중들이 알지 못했던 박정철의 진짜 매력이었던 셈이다.
프로그램 포맷상 다큐와 예능의 경계에 있는 '정글의 법칙'은 리얼 버라이어티와는 그 궤를 달리한다. 휴대폰이나 시계 등 기본적인 문명의 혜택조차 없이 자연앞에 나선 이들은 자연스럽게 진짜 얼굴이 드러난다. 이미 예능에서 맹활약했던 광희는 예상외의 진지하고 마음 약한 면모를 보였고 박시은은 귀여운 외모 뒤 당차고 강인한 면모, 파이터 추성훈이나 남성적인 이태곤이 대자연앞에서 나약해지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다.(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
황유영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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