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31일 금요일

김민준, SBS 안현모 기자와 열애중

배우 김민준(사진 왼쪽)과 SBS 안현모 기자 ⓒ임성균 기자 tjdrbs23@, SBS제공사진


배우 김민준의 일반인 여자친구는 미모의 기자였다.


3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준은 SBS의 안현모 기자와 목하 열애중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넘게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며 사랑을 키워왔다.


SBS CNBC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약했으며 최근 SBS로 자리를 옮긴 안현모 기자는 미모에 실력을 갖춘 재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케이블 앵커 시절부터 돋보이는 미모와 안정된 진행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앞서 김민준은 지난 5월 한 방송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지난해부터 열애 중임을 밝혔다. 아끼는 바이크를 팔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했다는 고백 또한 화제가 됐다.


당시 김민준은 연인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굳게 입을 닫았으나 김민준이 안 기자의 직장 회식에 참석하는 등 공개 열애를 하면서 방송가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공공연하게 퍼져 있었다.


한편 김민준은 오는 9월 6일 곽지민과 함께 출연한 영화 '웨딩 스캔들'의 개봉을 앞뒀다. 김민준은 앞서 '후궁:제왕의 첩'에서 사랑을 잃고 내시가 돼 궁에 들어온 남자 권유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는 등 배우로서, DJ로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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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말춤’ 어떻게 추나?



가수 싸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폴짝폴짝 엇박자 주의…손은 힘빼는게 포인트

스텝 우-좌-우-우-좌-우-좌-좌 반복

춤 절정에선 오른팔 머리위로 원운동

“‘말춤’을 배워야 할 것 같은데, 누구 가르쳐 줄 사람 없나요?”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보고 이렇게 외쳤다. “정말 재미있어 보이는 ‘이 춤’을 배우고 싶다”고.

‘강남스타일’은 ‘말춤’이 핵심. ‘제2의 마카레나’로 불리며 팬들은 물론 국내외 스타들과 정치인들까지 사로잡은 이 춤은 한 번 빠지면 쉽게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드는 마력을 지녔다.

두 다리를 벌리고 다소 촐싹대는 듯 보이는 춤 동작이 정숙(?)해 보이지는 않지만,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일어나 따라 추게 만든다. 하지만 한 번쯤 따라해본 사람들은 다 안다. 대충 깡충깡충 뛰면 될 것 같아 보이는 이 춤이 은근히 어렵다는 것을. 그래서 준비했다. ‘말춤’을 만든 싸이의 안무팀 ‘매니아’의 이주선 단장이 스텝부터 밟는 요령을 공개했다.

‘말춤’은 의외로 간단하다. 스텝이 엇박자가 되어 엉킬 수 있으니, 우선 편하게 걷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①제 자리에서 어깨넓이로 다리를 벌리고 오른발 한 번, 왼발 한 번, 다시 오른발 두 번, 왼발 한 번, 오른발 한 번, 다시 왼발 두 번. 스텝이 익숙해졌다면 이제 제자리에서 뛰어 보자.

다음은 팔 동작. ②양쪽 팔을 가슴 앞에서 둥글게 모아 준다. 그런 다음 왼손 위에 오른손을 포갠다. 이때 주먹을 쥔다면 수갑을 차고 있는 모양새가 될 수 있으니 가볍게 손의 힘을 풀어 주면 된다.


① 제 자리에서 어깨넓이로 다리를 벌리고 오른발 한 번, 왼발 한 번, 오른발 두 번, 왼발 한 번, 오른발 한 번, 왼발 두 번. 이후 반복.

② 양쪽 팔을 가슴 앞에서 둥글게 모은 왼손 위에 오른손을 포갠다. 이때 주먹을 쥔다면 수갑을 차고 있는 모양새가 될 수 있으니 가볍게 손의 힘을 풀어 준다.

③ 말을 타듯이 춤을 췄다면, 오른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린 뒤 주먹을 쥐고 둥글게 원을 그린다.


①과 ②를 한꺼번에 하면 ‘말춤’이 된다.

또 하나의 팔 동작이 남아 있다. 말을 타듯이 춤을 췄다면, 오른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린 뒤 주먹을 쥐고 둥글게 원을 그린다. 카우보이가 말 위에서 채찍을 휘두르는 모습을 떠올리면 쉽다.

이제 ‘강남스타일’의 음악에 맞춰 ‘말춤’을 춰보자. 당신은 이제 ‘뭘 좀 아는 감각적인 스타일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주선 단장은 처음 ‘말춤’을 만들 때 ‘강남스타일’을 100번쯤 듣고 ‘이거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클럽에서 노는 것처럼 신나게 즐기면 ‘말춤’이 더 자연스럽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격렬하게만 하지 않으면 허리와 허벅지, 무릎, 발목 관절을 모두 사용하게 돼 운동 효과도 뛰어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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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브래드, 오늘(31일) 6년 연인과 결혼





밴드 버스커버스커 멤버 브래드(28, 브래들리 래이 무어)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브래드는 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6년째 열애중인 여자친구 대니와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 주례는 버스커버스커의 리더이자 보컬 장범준, 사회는 베이시스트 김형태가 맡았다. 결혼식 축가는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서 인연을 맺은 이정아와 이건율이 부른다.

이날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니는 결혼식날 웨딩드레스가 아닌 한복 드레스를 입을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또 브래드의 결혼식은 1부 예식에 이어 애프터 파티를 야외 스탠딩 콘서트로 구상해 이색적인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앞서 브래드는 지난 5월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버스커버스커 첫 단독 콘서트 '청춘버스'에서 여자 친구 대니와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알리며 '품절남'임을 입증했다.

[31일(오늘) 결혼하는 브래드와 여자친구 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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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무대에서 죽을만큼 열심히 하겠다"

[OSEN=이혜린 기자]걸그룹 티아라가 신곡 '섹시러브' 활동과 관련, "무대에서 죽을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며 더욱더 신중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겠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31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소속사는 "오해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에 사과드린다. 티아라가 열심히 하고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 공연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이 팬들과 대중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이와 함께 신곡 '섹시 러브'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재킷에서 마네킹과 같은 포즈로 모델과 같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개인 사진에서는 멤버들이 만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프레임 안에서 복고적인 섹시함을 과시하고 있다.

'섹시 러브'는 오는 9월3일 발매되는 티아라의 일곱번째 미니앨범 '미라지(MIRAGE)'의 타이틀곡으로 그동안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으로 호흡을 맞춰온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의 작품이다.

일레트로닉 신스팝 장르로, 티아라는 포인트 안무로 로봇춤을 선보일 예정. 앞서 고양이춤, 허슬춤, 셔플춤 등을 유행시킨바 있어, 이번 안무에도 관심이 쏠린다.

티저 영상은 31일 오전 11시 30분 곰TV를 통해 공개되고 이후 낮 12시 전 전체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오픈된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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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SBS 안현모 기자와 열애중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탤런트 김민준의 일반인 여자친구는 미모의 기자였다.

3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준은 SBS의 안현모 기자와 목하 열애중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넘게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며 사랑을 키워왔다.

SBS CNBC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약했으며 최근 SBS로 자리를 옮긴 안현모 기자는 미모에 실력을 갖춘 재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케이블 앵커 시절부터 돋보이는 미모와 안정된 진행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배우 김민준(사진 왼쪽)과 SBS 안현모 기자 ⓒ임성균 기자 tjdrbs23@, SBS제공사진

앞서 김민준은 지난 5월 한 방송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지난해부터 열애 중임을 밝혔다. 아끼는 바이크를 팔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했다는 고백 또한 화제가 됐다.

당시 김민준은 연인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굳게 입을 닫았으나 김민준이 안 기자의 직장 회식에 참석하는 등 공개 열애를 하면서 방송가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공공연하게 퍼져 있었다.

한편 김민준은 오는 9월 6일 곽지민과 함께 출연한 영화 '웨딩 스캔들'의 개봉을 앞뒀다. 김민준은 앞서 '후궁:제왕의 첩'에서 사랑을 잃고 내시가 돼 궁에 들어온 남자 권유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는 등 배우로서, DJ로서 맹활약 중이다.

[관련 키워드]김민준|안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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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브라우니는 `정여사`의 신보라"(인터뷰)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한 레저용품 가게. '진상녀'가 떴다. "(은색)돗자리를 샀는데 이상해요, 눈이 너~무 부셔요." 점원은 난감하다. "손님, 근데 이거 사용하신 제품이라 교환이 어렵습니다." '진상녀'는 그래도 막무가내다. "등이 너~무 배겨 살 수가 없어요. 빨리 바꿔줘요." 점원이 할 수 없이 교환해주겠다고 하니 한 술 더 뜬다. "아니, 돗자리 말고 프랑스제 텐트로 바꿔줘요." 점원이 참다못해 화를 내면 '진상녀'는 애견을 찾는다. "브라우니, 물어!"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정여사'(김대성, 송병철, 정태호)얘기다. 얼룩을 묻히고도 새 옷 교환을 당당히 요구하는 일부 몰상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풍자. 공감대 형성에 성공한 '정여사'가 화제다. 김대성과 정태호의 여장과 감칠맛 나는 연기에 시청자 호응도 좋다. "방송 첫회 나가고 녹화를 했는데 방청객들이 '너~무' 등의 대사를 따라 해주셔서 놀랐어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공은 다른 이(?)에게 돌아갔다. "사람들이 우릴 보면 브라우니(개인형)만 찾아요. '용감한 녀석들'에서 신보라만 찾듯이." 정태호의 얼굴에 그늘이 졌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정욱 기자]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정여사' 팀의 송병철, 김대성, 정태호가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설정이 과하긴 하지만 통쾌하다는 평이다. 소재를 어떻게 잡았나

▲김대성: 개그맨 되기 전 마트 등에서 아르바이트했다. 일하다 별 아주머니를 다 만났다. 문제집 사가서 풀고는 전에 샀던 거라고 다시 바꿔달라고 하고. 황당했다. 개그맨 되고 나서 아이디어를 찾다 이 소재를 개그로 활용하고 싶었다. 코믹함을 살리기 위해 강남에 사는 부자 모녀로 설정을 잡았다. 사모님들 보면 고급스러운 개도 끌고 다니잖나. 그래서 개인형을 소품으로 활용했다.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정여사'

-브라우니가 '제4의 멤버'다. 시청자 호응이 뜨겁다. '1박2일' 상근이처럼

▲정태호: 처음에는 사실 브라우니가 마음에 안 들었다. 콜리 종을 연상케하는 고급스러운 개인형을 찾았는데 못 구해 할 수 없이 썼다. 그런데 코너 검사받을 때 제작진 반응이 은근히 좋더라. 진짜 개를 데려올 수 없으니 인형을 써 살아 있는 생물처럼 반전의 재미를 주려 했다. 다 인형인 줄 알지만, 막상 "고기 먹어" 하고 반응 없으면 "으이구, 브라우니 채식주의"라고 받으면 재밌잖나. 지금은 무대에 서면 방청객 시선이 브라우니한테만 간다. 방송 후 모니터를 해봐도 트위터에 '브라우니 정말 재미있다' '브라우니 좋다'는 얘기뿐이다.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 지금 브라우니 인형 동났다고 하더라.(웃음)

-브라우니와 '정여사'란 이름은 어떻게 지었나


▲송병철: 개 이름은 우연하게 나왔다. 처음에는 불어로 지을 생각이었다. 방송 잘 들어보면 정여사가 무대에 등장할 때 샹송이 나온다. 격을 높여주기 위해 불어 이름을 고민했으나 마땅 한 게 없더라. 입에 잘 붙지도 않고. 그래서 브라우니로 가기로 했다. 코너명은 '여사의 품격' '청담동 여사님' 등을 고민했다. 그러다 단순하면서도 임팩트있는 '정여사'로 의견을 모았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정욱 기자]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정여사' 팀의 송병철, 김대성, 정태호가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장이 잘 어울린다

▲정태호: 김대성이 여장에 신경을 많이 쓴다. 점점 예뻐지려고 한다. 화장도 짙어진다. 눈썹도 일일이 다 그린다. 가발도 소품실에 있는 걸 쓰지 않고 따로 자기걸 사왔다. 옷도 마찬가지다. '개그콘서트' 여자 작가랑 예쁜 옷 찾는 게 취미다. 분장하는 데 한 시간은 걸리는 것 같다. 잘 보면 '정여사' 모녀 스타일이 다르다. 난(정여사)지조있는 인상을 주기 위해 검은색 의상을 주로 입는다. 중세에 썼을 법한 챙이 큰 모자를 즐겨 쓴다. 반면 대성(정여사 딸)이는 분홍색 톤 의상을 주로 입는다. 발랄하고 통통 튀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다.

-'개그콘서트'에서 여장하면 박성호 아닌가

▲정태호: 안 그래도 김재욱 선배가 자꾸 저작권을 주장한다. 김 선배가 "뽀로롱" 하며 제니퍼 역을 했잖나. 여성스럽게 "하이" 그러면서. 그래서 그런지 내가 자기 따라 했다고 우긴다. 그러다 언니로 나가면 안 되겠니 하더라.(웃음)

-여장으로 인해 생긴 황당한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다


▲김대성: 아무래도 화장실 갈 때다. 여장을 하고 남자 화장실을 들어갈 때가 있다. 녹화 앞두고 여장 지우고 갈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화장실에서 서서 볼일을 보면 다들 들어오자마자 "앗"하며 놀라 다시 나간다. 여자 화장실인 줄 알고. 더 적나라하게 말하면 소변 볼 때 포즈가 '진상'이다. 나와 정태호 형 둘 다 팬티스타킹을 신는다. 뒤에서 보면 '더럽다'는 말이 절로 나올거다.(웃음)



[이데일리 스타in 김정욱 기자]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정여사' 팀의 송병철, 김대성, 정태호가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대성 정태호보다 송병철의 존재감이 다소 약해 보인다

▲송병철: 나도 웃기고 싶은 욕심은 있다.(웃음) 그래서 분장도 해보고 별거 다해봤는데 반응이 세게 오지 않더라. 개그는 팀워크다. 누가 웃기기 위해서는 꼭 받쳐줘야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사실 바람 잡아주는 게 더 어렵다. 일종의 사회자 역할이랄까. 여기서 내 길을 찾았다. 물론 언젠가는 좀 더 개성 있는 내 길을 만들고 싶다.

-상황이 반복된다. 금세 질릴 수도 있을 것 같다


▲김대성: 개그 확장을 계속 고민 중이다. 지금은 물건 교환 수준이지만 이제는 여러 장소를 찾아갈 생각도 하고 있다. 비행기 안에서 "자리 바꿔줘"를 할 수 있고. 지켜봐 달라.

양승준 (kranky@edaily.co.kr)

김민준 일반인 여자친구 알고보니 미모의 앵커 출신 기자

[enews24 오미정 기자]

탤런트 김민준이 방송에서 밝힌 일반인 여자친구는 미모의 앵커 출신 기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 및 연예 관계자들은 김민준의 연인은 최근 케이블 방송 앵커로 재직하다 지상파 방송으로 자리를 옮긴 A씨다. A씨는 외모뿐 아니라 실력까지 뛰어난 방송계 재원이다.

김민준은 지난 5월 한 방송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지난해 만나 열애 중이며 또?기념일에 아끼는 오토바이를 팔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했다는 사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당시 방송에서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의지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준이 스스로 연인의 존재를 밝히면서 이 연인이 누구인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김민준이 당시 언급한 여자친구는 다름 아닌 유명 방송인. 이 같은 사실은 최근 김민준이 연인이 재직하는 회사 회식 자리에 나타나면서 방송계에 소문이 퍼졌다. 김민준은 이 자리에서 자신을 A씨의 남자친구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준은 당시 회식 자리에서 업무와 회식 등으로 힘든 연인을 감싸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배우 김민준은 최근 영화 '웨딩 스캔들'에 배우 곽지민과 출연해 오는 9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에서 김민준은 중국 동포인 쌍둥이 자매 중 언니와 계약 결혼을 하고 동생과 사랑에 빠지는 청년 기석 역을 맡았다.

또 상반기에는 영화 '후궁:제왕의 첩'에서는 권유 역할을 맡아 무게감있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김민준은 배우뿐만 아니라 MC, DJ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허정민 기자

오미정 기자 omj0206@enews24.net

박지윤 발언으로 다시 화제 ‘강남 5대얼짱’…은광여고 3대얼짱 별도







가수 출신 배우 박지윤이 강남 5대얼짱 출신이라는 발언으로 또 다시 온라인상에서 얼짱 출신 연예인들이 화제에 올랐다.

박지윤은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강남 5대얼짱이었다. (나에게) 말 걸어오는 남자가 많았다”면서 “(나를) 시기하는 여고생들도 많았다. 예쁘다는 이유로 끌려가기도 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박지윤이 언급한 ‘강남 5대얼짱’은 1990년대 후반 서초 강남 송파 지역의 고등학교 재학생 중 연예인 데뷔 전부터 뛰어난 미모를 지녀 또래 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5명을 일컫는다.




박지윤 창덕여고, 서지영 현대고(이후 한양여고로 전학), 전지현(진선여고), 송혜교(은광여고), 이민정(현대고) 등이다.

이들 중 송혜교는 은광여고 3대얼짱으로도 손꼽혔다. 핑클 출신 탤런트 이진, 배우 한혜진과 은광여고에서 최고의 미모를 뽐내는 여고생으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송혜교와 이진의 경우 교내 동아리 한별단에서 함께 활동한 1년 선후배 사이로 당시에도 크게 주목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축구 칼럼니스트 존 듀어든 &quot;티아라 컴백 하지마!&quot;

축구 칼럼니스트 존 듀어든이 티아라 컴백을 반대하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존 듀어든 트위터 캡처

영국인 유명 축구 칼럼니스트 존 듀어든이 걸그룹 티아라의 컴백을 반대하는 뜻을 밝혔다.

듀어든은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티아라가 컴백한다는 기사를 링크하면서 "티아라, 9월 3일 공식 컴백? 컴백 하지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그는 "티아라는 진짜로 무섭지만 저는 두렵지 않다!"는 글을 추가로 올려 왕따 사건을 비꼬기도 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영국인인 존 듀어든은 유럽과 아시아 축구 전문 칼럼니스트이자 프리랜서 기자로, K리그 등 한국 축구는 물론 유럽 축구에도 정통해 관련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특히 평소 자신의 축구 칼럼에 한국의 걸그룹을 자주 언급하며, 한국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왕따 의혹으로 전 멤버 화영이 방출된 후 오는 9월 3일 7번째 미니앨범 '미라지'(MIRAGE)를 발표할 예정이다.

Source & Image : 스포츠서울 via Naver

&quot;브라우니는 `정여사`의 신보라&quot;(인터뷰)

-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정여사`팀
- "바꿔줘" 몰상식한 고객 풍자+코믹 여장으로 인기
- `1박2일` 상근이? 개인형 브라우니 어떻게 나왔나 보니
- "`제니퍼`김재욱 선배가 언니 합류 욕심 내"
- 여장하고 男화장실 가면 "앗"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정여사’ 팀의 송병철, 김대성, 정태호가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한 레저용품 가게. ‘진상녀’가 떴다. “(은색)돗자리를 샀는데 이상해요, 눈이 너~무 부셔요.” 점원은 난감하다. “손님, 근데 이거 사용하신 제품이라 교환이 어렵습니다.” ‘진상녀’는 그래도 막무가내다. “등이 너~무 배겨 살 수가 없어요. 빨리 바꿔줘요.” 점원이 할 수 없이 교환해주겠다고 하니 한 술 더 뜬다. “아니, 돗자리 말고 프랑스제 텐트로 바꿔줘요.” 점원이 참다못해 화를 내면 ‘진상녀’는 애견을 찾는다. “브라우니, 물어!”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정여사’(김대성, 송병철, 정태호)얘기다. 얼룩을 묻히고도 새 옷 교환을 당당히 요구하는 일부 몰상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풍자. 공감대 형성에 성공한 ‘정여사’가 화제다. 김대성과 정태호의 여장과 감칠맛 나는 연기에 시청자 호응도 좋다. “방송 첫회 나가고 녹화를 했는데 방청객들이 ‘너~무’ 등의 대사를 따라 해주셔서 놀랐어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공은 다른 이(?)에게 돌아갔다. “사람들이 우릴 보면 브라우니(개인형)만 찾아요. ‘용감한 녀석들’에서 신보라만 찾듯이.” 정태호의 얼굴에 그늘이 졌다.

-설정이 과하긴 하지만 통쾌하다는 평이다. 소재를 어떻게 잡았나

▲김대성: 개그맨 되기 전 마트 등에서 아르바이트했다. 일하다 별 아주머니를 다 만났다. 문제집 사가서 풀고는 전에 샀던 거라고 다시 바꿔달라고 하고. 황당했다. 개그맨 되고 나서 아이디어를 찾다 이 소재를 개그로 활용하고 싶었다. 코믹함을 살리기 위해 강남에 사는 부자 모녀로 설정을 잡았다. 사모님들 보면 고급스러운 개도 끌고 다니잖나. 그래서 개인형을 소품으로 활용했다.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정여사’
-브라우니가 ‘제4의 멤버’다. 시청자 호응이 뜨겁다. ‘1박2일’ 상근이처럼

▲정태호: 처음에는 사실 브라우니가 마음에 안 들었다. 콜리 종을 연상케하는 고급스러운 개인형을 찾았는데 못 구해 할 수 없이 썼다. 그런데 코너 검사받을 때 제작진 반응이 은근히 좋더라. 진짜 개를 데려올 수 없으니 인형을 써 살아 있는 생물처럼 반전의 재미를 주려 했다. 다 인형인 줄 알지만, 막상 “고기 먹어” 하고 반응 없으면 “으이구, 브라우니 채식주의”라고 받으면 재밌잖나. 지금은 무대에 서면 방청객 시선이 브라우니한테만 간다. 방송 후 모니터를 해봐도 트위터에 ‘브라우니 정말 재미있다’ ‘브라우니 좋다’는 얘기뿐이다.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 지금 브라우니 인형 동났다고 하더라.(웃음)

-브라우니와 ‘정여사’란 이름은 어떻게 지었나

▲송병철: 개 이름은 우연하게 나왔다. 처음에는 불어로 지을 생각이었다. 방송 잘 들어보면 정여사가 무대에 등장할 때 샹송이 나온다. 격을 높여주기 위해 불어 이름을 고민했으나 마땅 한 게 없더라. 입에 잘 붙지도 않고. 그래서 브라우니로 가기로 했다. 코너명은 ‘여사의 품격’ ‘청담동 여사님’ 등을 고민했다. 그러다 단순하면서도 임팩트있는 ‘정여사’로 의견을 모았다.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정여사’ 팀의 송병철, 김대성, 정태호가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장이 잘 어울린다

▲정태호: 김대성이 여장에 신경을 많이 쓴다. 점점 예뻐지려고 한다. 화장도 짙어진다. 눈썹도 일일이 다 그린다. 가발도 소품실에 있는 걸 쓰지 않고 따로 자기걸 사왔다. 옷도 마찬가지다. ‘개그콘서트’ 여자 작가랑 예쁜 옷 찾는 게 취미다. 분장하는 데 한 시간은 걸리는 것 같다. 잘 보면 ‘정여사’ 모녀 스타일이 다르다. 난(정여사)지조있는 인상을 주기 위해 검은색 의상을 주로 입는다. 중세에 썼을 법한 챙이 큰 모자를 즐겨 쓴다. 반면 대성(정여사 딸)이는 분홍색 톤 의상을 주로 입는다. 발랄하고 통통 튀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다.

-‘개그콘서트’에서 여장하면 박성호 아닌가

▲정태호: 안 그래도 김재욱 선배가 자꾸 저작권을 주장한다. 김 선배가 “뽀로롱” 하며 제니퍼 역을 했잖나. 여성스럽게 “하이” 그러면서. 그래서 그런지 내가 자기 따라 했다고 우긴다. 그러다 언니로 나가면 안 되겠니 하더라.(웃음)

-여장으로 인해 생긴 황당한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다

▲김대성: 아무래도 화장실 갈 때다. 여장을 하고 남자 화장실을 들어갈 때가 있다. 녹화 앞두고 여장 지우고 갈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화장실에서 서서 볼일을 보면 다들 들어오자마자 “앗”하며 놀라 다시 나간다. 여자 화장실인 줄 알고. 더 적나라하게 말하면 소변 볼 때 포즈가 ‘진상’이다. 나와 정태호 형 둘 다 팬티스타킹을 신는다. 뒤에서 보면 ‘더럽다’는 말이 절로 나올거다.(웃음)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정여사’ 팀의 송병철, 김대성, 정태호가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대성 정태호보다 송병철의 존재감이 다소 약해 보인다

▲송병철: 나도 웃기고 싶은 욕심은 있다.(웃음) 그래서 분장도 해보고 별거 다해봤는데 반응이 세게 오지 않더라. 개그는 팀워크다. 누가 웃기기 위해서는 꼭 받쳐줘야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사실 바람 잡아주는 게 더 어렵다. 일종의 사회자 역할이랄까. 여기서 내 길을 찾았다. 물론 언젠가는 좀 더 개성 있는 내 길을 만들고 싶다.

-상황이 반복된다. 금세 질릴 수도 있을 것 같다

▲김대성: 개그 확장을 계속 고민 중이다. 지금은 물건 교환 수준이지만 이제는 여러 장소를 찾아갈 생각도 하고 있다. 비행기 안에서 “자리 바꿔줘”를 할 수 있고. 지켜봐 달라.

Source & Image : 이데일리 via Naver

&#039;꽃남&#039;은 되고 &#039;아그대&#039;는 안 되는 까닭은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점, 일본과 대만을 거쳐 한국에서 드라마화 되었다는 점, 아이돌 '꽃미남'들이 등장하는 학원물이라는 점, 같은 연출자(전기상 PD)의 작품이라는 점 등에서 2009년에 방영되었던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와 현재 방영 중인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는 닮은 꼴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6회까지 방영된 현재 '아그대'는 평균 시청률 4%를 오락가락하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3년전 26%의 최고시청률을 보이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꽃남'의 위세를 되살려보겠다는 제작진의 야망은 좀 체 꽃을 피울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아그대'는 7.3%(이하 AGB닐슨리서치,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꼴찌'를 기록했다. 이처럼 불안하게 스타트를 끊은 '아그대'는 좀 체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한 체 서서히 추락해 29일 방영된 5회 분에서는 4.8%까지 떨어졌다. 30일 방영된 6회 분에서 깜짝 반등해 시청률을 5.6%까지 끌어올렸지만, 동시간대 방송되는 경쟁작들 모두 조금씩 시청률의 상승을 보여 벌어진 격차를 줄이진 못했다. 외견상 여러 유사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그대'는 왜 '꽃남'이 누렸던 인기의 절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물론 조건이 비슷하다고 드라마가 비슷한 길을 가라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갖출 건 다 갖췄다고 할 수 있는 '아그대'가 제 2의 '꽃보다남자'가 될 수 없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 '꽃남'에는 있고 '아그대'에는 없는 몇 가지 요소들이 그런 차이를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신선함'의 차이다. '꽃보다남자'에는 신인배우 이민호가 남자 주인공 구준표 역에 캐스팅 됐다. 특히 '소라빵' 머리를 소화해야 했던 이민호는 기대이상의 모습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만화와 드라마로 이미 유명한 '꽃남'의 스토리를 뻔하지 않게 만든 건 신인배우 이민호의 공이 컸다.



'아름다운 그대에게' 역시 신인배우 최민호가 등장한다. 시트콤에서 연기 경험을 쌓은 최민호는 자신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아그대'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아그대'는 제작 초반 아이돌의 대거출연으로 '연기력 논란'이 불거졌음에도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연기 못하는 아이돌'은 없었다. 하지만 최민호는 뻔한 스토리를 상쇄할 만큼의 신선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



'꽃보다남자' 역시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탓에 '유치하다'는 꼬리표를 완전히 떼어낼 순 없었다. 그럼에도 '꽃보다남자'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판타지'적 요소를 처음부터 끝까지 멋지게 그려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 규모의 대한민국 대표 재벌 구준표(이민호 분)는 현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캐릭터였지만 바로 그 판타지적인 매력 때문에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가령 좋아하는 여자 김잔디(구혜선 분)의 집에 다 들어가지도 못할 만큼의 가전제품들을 배달하는 장면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설정이지만 오히려 그런 만화스럽고 판타지 같은 스토리가 특히 여심을 자극했다.



반면 '아그대'에는 풋풋함은 있지만 판타지는 없다.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민호 역)을 사모하는 소녀 구재희(설리 분)가 그를 다시 뛰게 하기 위해 남자 고등학교 학생이 된다는 설정은 판타지적 요소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이돌 스타들이 가진 비주얼적인 화려함과 풋풋함에 초점을 맞춰 화면에 담아냄으로써 시청자들을 자극할 만 한 포인트를 놓쳐버리고 만 셈이 됐다.



한편으로는 최근 드라마의 흥행 코드가 변화한 것도 실패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올해 안방극장은 '해를 품을 달', '신사의 품격' 같은 로맨스 물이 여전히 강세를 이뤘지만, '꽃남'이 방영되었던 2009년과 달리 '유령', '추적자' 등 마이너 장르인 수사물도 마니아 층을 만들어내며 사랑을 받았다. 보다 현실적인 드라마가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풋풋함만을 내세운 '아그대'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편 지난 27일 열렸던 '아그대' 기자간담회에서 민호는 "좋지 않은 시청률로 아쉬운 마음이 크다. 동시간대 방송하는 타 방송국의 훌륭한 작품들이 있었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부진한 성적을 겸손히 받아드렸다. 이어 그는 "이제 막 시작하는 배우가 한 걸음씩 나가는 단계에서 받는 당연한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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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절친 故 최진실 깜짝 영상에 그만… ‘눈물 뚝뚝’

개그우먼 이영자가 절친 고(故) 최진실의 영상에 눈물을 흘렸다.

이영자는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MC 하차를 앞둔 마지막 방송에서 과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고 최진실의 영상에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방송에는 그동안 ‘택시’에 출연했던 게스트들이 영상 편집돼 전파를 탔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끈 대목은 고 최진실의 출연 분이다.

방송에선 “한걸음에 달려와 준 친구들. 그리고 잊지 못할 한 사람”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고 최진실의 모습이 등장했다. 최진실의 밝은 모습이 눈길을 끈 가운데 그는 “친구야, 나도 너 아니면 쇼 나가지도 않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야 ‘택시’”라며 이영자를 응원했다.

떠나보낸 절친 최진실의 생전 밝은 미소에 이영자는 말 없이 눈물을 흘렸다. MC 공형진은 눈물 흘리는 이영자의 어깨를 다독이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택시’는 9월부터 새 MC진으로 개편, 분위기 전환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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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박기웅, 주원 고백에 눈물..촬영 중단 “절제가 안돼”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각시탈' 주원의 고백에 박기웅이 눈물을 흘려 촬영이 일시 중단됐다.

30일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의 공식홈페이지에는 "고문실에 나타난 제 3대 각시탈은 누구?"라는 제목으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지난 29일 방송된 '각시탈' 25회에서 이강토(주원 분)가 슌지(박기웅 분)에게 잡혀 고문실에서 고문을 받는 장면을 촬영하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강토가 각시탈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슌지에게 고백하며 "날 잡아줘서 고맙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현장 분위기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화기애애했다.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주원과 박기웅은 감정을 극대화 시키며 남다른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주원은 "내가 각시탈을 잡는답시고 우리 형을 총으로 쏴 죽였어. 우리 어머니를 죽인 니 형에게 강산이 형이 복수하러 온 줄 모르고 우리 형을 총으로 쏴 죽여 버렸다고. 그래서 우리 형 때문에 내가 그 탈을 쓰게 된 거야"라고 이강토의 울분을 토해냈다.

이에 박기웅은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촬영이 중단되고 말았다. 박기웅은 메이크업을 수정하면서 "절제가 안 된다"라고 말하며 애써 감정을 다잡으려 노력했다.

이후 주원은 "날 잡아줘서 고맙다"라는 대사 한 마디에도 혼신의 힘을 다했고, 박기웅은 충격 받은 얼굴을 하고 고문실을 빠져나갔다. 그렇게 촬영이 마무리 됐고, 촬영장에는 숙연한 기운이 감돌았다.

한편 30일 방송된 '각시탈' 26회에서 독립군 담사리(전노민 분)는 슌지에게 잡히자 자결했으며, 각시탈 이강토는 원수인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를 처단하기 위해 나서 긴장감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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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주원, "너는 내 힘"…아버지 잃은 진세연 위로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주원이 진세연의 슬픔을 위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 26회에서는 아버지 담사리(전노민 분)의 죽음을 슬퍼하는 목단(진세연 분)을 위로하는 강토(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담사리는 양백 선생(김명곤 분)을 안전한 곳으로 탈출시키기 위해 자신이 양백 선생인 것처럼 위장하겠다고 나섰다. 일본군을 유인하던 담사리는 곧 뒤를 쫓은 �지(박기웅 분)의 눈앞에서 자결, 최후를 맞이했다.



KBS2 '각시탈'(사진=화면캡처)

목단은 아버지의 사망 소식에 소리 없이 눈물을 흘렸을 뿐 아무 일도 없었던 듯 행동했다. 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까지 참을 수는 없었다.

이를 지켜보던 강토는 목단에게 "내 앞에서 일부러 안 아픈 척, 안 힘든 척 제발 그러지 말라"고 당부했다. 목단은 "참으려고 해도 참아지지가 않는다. 우리가 정말 이길 수 있겠냐"며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드러냈다.

강토는 "아버지가 뭐라고 하셨는지 아냐. 계란으로 바위를 깰 수 있다고 하셨다.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은 것이고 계란은 아무리 약해도 산 것이다. 바위는 세월이 가면 부서져 모래가 되지만 언젠가 그 모래를 밟고 계란 속에서 깨어날 병아리가 있을 거라고"라며 담사리의 말을 전했다.

또 "힘내라. 너 때문에 내가 놈들과 싸울 힘이 생긴다"며 목단을 위로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각시탈 강토가 자신의 원수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를 처단하러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연예팀 (spn@edaily.co.kr)

허죽이라면 어떻길래 ‘계속 떠먹게 되는 마성의 라면죽’ 유재석 홀렸다

라면죽이 희한한 비주얼에도 남다른 맛을 자랑했다.

허경환은 8월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코너에서 라면죽을 소개했다. '허죽이라면'이라고 이름 지어진 이 죽은 희한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허경환은 "대학 때 피부미용과 다닐 때 여자분들 앞에서 MT날 아침에 해줄게 없었다"며 "밥은 있는데 양은 모잘라 밥으로 김치죽을 만들자 해서 볶고 있었다. 근데 너무 맛이 없어서 라면을 넣어보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경환은 "그냥 넣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다 부셔서 넣었다. 먹은 여자들이 (맛있어) 죽었다. 다 달려들어 난리가 났다. 처음엔 '뭐야 이거'라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진짜로 처음이다.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든다"고 말했지만 유재석은 시식 후 계속 라면죽을 먹었다. 하지만 대결 결과, 다솜의 볶음 우동 '다솜면'이 제5호 메뉴에 선정됐다. (ㅅ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뉴스엔 허설희 기자]

허설희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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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티저공개, 인형 콘셉 '섹시러브' 컴백 예고

[티브이데일리 김진경 기자] 왕따 논란에 휩싸였던 걸 그룹 티아라의 컴백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아라는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섹시러브'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섹시러브' 티저 영상에서 티아라 멤버들은 블랙 톤의 의상을 입고 인형을 연상케 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COMEBACK 2012.9.6'라는 자막으로 내주 컴백을 예고한 티아라는 오는 9월 3일 7번째 미니앨범 '미라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멤버 화영의 왕따 논란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티아라의 신곡 '섹시러브'는 '보핍보핍', '롤리폴리'를 작업한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의 작품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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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재벌가에서 대시 받은 적 있다" 깜짝고백

[TV리포트=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재벌가로부터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3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선 '코미디빅리그'에서 인기몰이중인 '이개인'팀의 박나래 이국주 장도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장도연이 남자연예인으로부터 대시를 많이 받았다"며 인기가 많음을 언급했다. 이어 박나래는 "심지어 재벌가에서도 만남제안이 들어왔다"고 밝히며 자신만 알고 있는 비밀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도연은 "재벌가에서 제의가 들어와 선을 보긴 봤다. 그런데 애매한 것이 보통 아나운서나 배우들이 예쁘고 이미지가 좋아서 선자리가 많이 들어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개그우먼인 나 같은 경우, 당시 쫄쫄이 입고 타조 흉내 내고 동물분장을 하고 있던 터라 뭔가 맞지 않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당시 재벌가와의 선자리가 매우 어색하게 느껴졌음을 언급했다. 이어 장도연은 "결론적으로는 잘 안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국주가 좋아한다고 밝힌 개그맨 양세형과의 깜짝 만남이 펼쳐지며 흥미를 더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mongz@tvreport.co.kr

‘넝굴당’ 장수 단팥빵집, 알고보니 세트장에 빵도 모형

[TV리포트 = 박귀임 기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이 슬프면서도 따뜻한 가족애를 그리며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가슴 먹먹한 사연을 가진 장용 가족이 살고 있는 동네는 어디일까.

장수 단팥빵 향기가 가득할 것 같은 곳. 바로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있는 주택가다. 이 곳은 장용 네가 살고 있는 집이자 '넝굴당'의 중심이 되는 배경으로 매회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 '넝굴당' 중심배경 '장수 단팥빵집'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날, 장용 가족이 살고 있는 3층 빌라를 찾았다.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빌라 1층에는 빵집을 포함 세탁소 미용실 등이 들어서 있다. 장용이 극중 운영하는 장수 단팥빵집 간판은 멀리서도 눈에 띈다.

'넝굴당' 1회에서 방정배(김상호)는 방귀남(유준상) 차윤희(김남주) 부부에게 "얼핏 보면 낡아 보이지만 의식주가 모두 해결되는 주상복합이다. 입주민들에게는 단팥빵을 30% 할인해준다"고 이 빌라를 소개한 바 있다.

그래서일까. 빵집에 들어서니 장용이 아빠미소를 지으며 맞아줄 것 같다.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빵집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 여느 동네 빵집에서 풍기는 훈훈한 정도 느껴진다.




▶ 세트장 빵집-모형 단팥빵 '반전'

이날 역시 빵집에는 먹음직스러운 단팥빵이 한가득 진열돼 있다. 장용이 앉아있던 카운터와 제과기능사 상장, 단팥빵 바구니 등은 드라마 속 그대로였다. 하지만 달콤한 단팥빵 향기는 나지 않았다. 왜? 모두 모형 빵이기 때문이다.

'넝굴당'의 한 제작진은 "많은 시청자들이 오해하는 부분인데 장수빵집과 세탁소는 세트장"이라며 "원래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었지만 촬영기간 동안 임대한 곳"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장수 단팥빵집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김원준의 포스터와 옛날빙수 광고 문구 '시원하게 즐겨라' 역시 흥미롭다.

▶ 효자동? 실제 촬영지는 송파동

4대가 살고 있는 장용의 집은 극중 서울 효자동으로 설정돼 있다. 실제로는 송파동이다. 대본 상 빵가게와 4대가 살 수 있는 집, 옥상까지 딸린 빌라가 필요했던 것. '넝굴당' 제작진은 약 두 달 간 공들여 장소를 물색했다. 효자동이 아닌 송파동에서 가장 적합한 집을 찾았다.

빵집과 세탁소, 옥상 등의 촬영지는 송파동이 맞다. 하지만 빌라에 실제 거주자가 있기 때문에 내부는 서울 여의도 KBS 별관의 세트장에서 찍는다.

'넝굴당' 관계자는 "가족적인 느낌의 장수 단팥빵집을 찾기 위해 서울 지역을 샅샅이 뒤졌다"면서 "카메라 미술 동시녹음 팀 모두 가서 보고 최종적으로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제작진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장수단팥빵집이 탄생한 셈이다.

30년 전통의 단팥빵은 없을지라도 장용 가족의 희노애락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넝굴당' 종영 후에 진짜 단팥빵집이 생기지는 않을지 은근히 기대된다.

(+) LOCATION :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76-6

박귀임 기자luckyim@tvreport.co.kr/ 사진=김용덕 기자zoom69@tvreport.co.kr, KBS

팽현숙 “맛없다 음식점 폐업 독설, 직접 당하니..”

[뉴스엔 권수빈 기자]

팽현숙이 식당에서 신랄한 맛 평가를 했다가 그대로 돌려받은 씁쓸한 경험을 털어놨다.

최양락은 8월30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팽현숙에게 나쁜 버릇이 있다. 자기 걸 먼저 먹어야 하는데 항상 내 걸 먼저 먹고 맛이 없다고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최양락은 "난 이제 맛있게 먹으려고 하는데 그런 말을 한다. 자기 걸 먹는데 이미 그 식당이 마음에 안 드는 거다. 맛있을 때까지 시키고는 나가면서 이걸 사람 먹으라는 건가 장사하지 말라고 한다"고 팽현숙의 행동을 폭로했다.

팽현숙은 "예전엔 오기로 뭐가 맛있는지 다 시켰다. 나가면서 '가게 폐업하세요, 3개월만에 망해요' 했었다"며 "장사하려면 제대로 하라고 말하는 스타일이었다"고 최양락 말을 인정했다.

이어 최양락은 "팽현숙이 어느날 흥분해서 왔더라. 손님이 순댓국을 다 먹고 계산하더니 째려보면서 '소문 듣고 왔는데 진짜 맛이 없네요'했다고 한다. 속으로 벌 받은 거다 싶었다"며 "하루에 2~3명 정도는 그런 손님 있었으면 한다"고 팽현숙이 운영하는 순댓국집에서 있었던 일을 밝혔다.

팽현숙은 "내가 한대로 당하는구나 싶어 반성했다. 내가 잘못한 건 인정한다"고 반성하는 자세를 보였다. (사진=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캡처)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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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사고 낸 &#39;닉쿤&#39; 내야하는 벌금이"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음주운전 파문으로 잠정 활동을 중단한 태국 출신 아이돌 가수 닉쿤(24·본명 Nichkhun Buck Horvejkul)이 벌금을 무는 선에서 형사처벌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문찬석 부장검사)는 30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닉쿤을 벌금 400만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합의했고 상해정도가 중하지 않으며, 음주수치도 높지 않아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따로 닉쿤을 불러 조사하지는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닉쿤은 지난달 24일 오전 2시 4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닉쿤은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 직진 중 오른편에서 진입한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내 음주 사실이 탄로났다. 당시 닉쿤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56%로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했다.

한편, 닉쿤은 지난달 말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지자 잠정적인 활동 중단 선언과 함께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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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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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기자)



머라이어 캐리 프로듀서 라이티 자살


[유코피아닷컴=할리우드 = 채지훈 기자, ukopia.com] 미국 힙합계의 유명 프로듀서가 자살했다.

숀 ‘디디’ 콤스, 머라이어 캐리, LL 쿨 제이, 그리고 50센트 등 최고의 가수들과 작업해 온 프로듀서 겸 매니저 크리스 라이티(44)가 30일(미국시간) 자신의 뉴욕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가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으며 그 자리에서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침입자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고 시신 근처에서 소총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는 없었지만 정황으로 보아 경찰은 그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라이티의 자살 소식에 디디, 리한나, 메리 제이 블라이즈, 50센트, 팻 조, 러셀 시몬스 등 음악계 유명인사들은 SNS를 통해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그의 명복을 빌었다.

(사진=글로벌그라인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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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 채지훈 , ukopia.com(기자)



송지효, 무보정 사진에도 빛나는 각선미 “멍지효 맞아?”





[경제투데이 조혜련 기자] 배우 송지효가 무보정임에도 굴욕 없는 모습으로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송지효 무보정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진행한 화보 촬영에 임하고 있는 송지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무보정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우월하게 빛나는 각선미와 좋은 비율을 뽐내고 있다.

송지효 무보정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에도 멍지효, 하지만 ‘런닝맨’속 멍지효와는 다른 느낌” “역시 여배우” “저렇게 입고 있으니 가을 캠퍼스의 여신 같다” “키 작은줄 알았는데 의외로 커 보인다” “비율이 좋군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주 일요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얼굴을 비추고 있는 송지효는 영화 ‘신세계’와 ‘자칼이 온다’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글 / 조혜련 기자 ku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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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기자)



황신혜, &#039;재석앓이&#039; 딸 공개…&quot;나랑 보는 눈이 달라&quot; 대폭소





배우 황신혜가 자신을 똑 닮은 딸을 공개하며 숨겨둔 예능감까지 폭발시켰다.

30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황신혜는 자신의 외모를 똑 닮은 딸 지영양의 사진을 공개하며 "딸이 유재석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황신혜는 "MC 유재석 때문에 '해피투게더'의 출연을 결정했다"며 "내 딸이 유재석씨를 그렇게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재석씨가 남 같지가 않다"라고 운을 ?다.

이어 황신혜는 "10대들은 보통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는데 내 딸은 일편단심 유재석이다. 유재석씨에 대한 안좋은 얘기라도 하면 너무 싫어한다"며 유재석을 흡족하게 했다. 하지만 "남자보는 눈이 나랑은 다르구나 싶었다"는 '결정적 한 방'으로 유재석을 넉다운 시켰다.

황신혜는 딸이 유재석을 좋아하는 이유로 '바른생활의 표본'이라는 점을 꼽으며 "유재석씨를 좋아하는 걸 보면 (엄마로서)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는 말로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이날 황신혜는 딸 지영양의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영양은 엄마를 똑 닮은 미모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란히 선글래스를 쓴 채 콘서트장을 찾은 친구같은 모습으로 게스트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황신혜는 '황정만'이라는 본명에 얽힌 사연을 공개하고 빼어난 미모 때문에 고충을 겪은 사연들을 밝히며 숨겨둔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Source & Image : enews24 via Naver

&#039;각시탈&#039;, 21.4%로 5회 연속 최고시청률 경신





KBS 2TV 수목극 '각시탈'이 5회 연속으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각시탈' 26회분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21.4%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회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에게 잡혀 형무소에 수용돼 고문을 받던 이강토(주원 분)가 독립군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각시탈'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 일제강점기 시대에 독립군의 활약을 그린 '각시탈'은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지난 29일에는 처음으로 시청률 20%를 넘기면서 국민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남은 2회 동안 어떤 전개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아랑사또전'은 13%를 기록했고,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6%에 머물렀다.

Source & Image : OSEN via Naver

“에미넴이 부른다던 11곡중 1곡도 안불러… 완전 속았잖아”




“어떻게 11곡 중에 1곡도 안 부를 수가 있습니까? 속은 거죠, 우리가. 이렇게 악의적일 수 있나요?”(영등위 관계자)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가 설립 이래 최초로 공연기획사를 형사고발하는 사태가 빚어진 에미넴 내한 콘서트(19일)를 두고 영등위와 기획사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본보 8월 20일자 A27면 참조

영등위는 30일 오후 본보에 A4 14장 분량의 ‘에미넴 공연추천 위반사항 현장실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연 전인 5월 15일 기획사 액세스이엔티가 영등위에 제출한 공연 프로그램에 들어간 11곡은 ‘아임 백’ ‘유 돈트 노’ ‘비즈니스’ ‘헤일리스 송’ ‘위 메이드 유’ ‘래빗 런’ ‘화이트 아메리카’ 등이다. ‘루즈 유어셀프’ ‘위드아웃 미’ ‘스탠’ 등 에미넴 공연의 단골 레퍼토리인 히트곡들이나 공연의 타이틀이기도 한 최근 앨범 ‘리커버리’ 수록곡은 단 한 곡도 없다. 사전 제출 공연 프로그램 곡들의 공통점은 여성가족부에서 정한 ‘청소년유해매체물’에 들지 않은, 몇 안 되는 에미넴 곡들이라는 것.

영등위가 설립 이래 처음 기획사를 고발까지 한 데는 ‘분노’와 ‘배신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영등위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국 공연 며칠 전 에미넴이 일본에서 공연했는데 기획사가 그 공연 내용이라도 모니터해서 공연 내용 변경 추천 의뢰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영등위는 에미넴 공연 당일 현장에 이례적으로 직원을 파견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했고, 사후에 트위터와 블로그에 올라온 누리꾼들의 공연 후기까지 사후 보고서에 삽입했다.

액세스 쪽도 할 말이 있는 모양이다. 액세스이엔티 관계자는 “공연 전후 여러 차례에 걸쳐 영등위의 자료 요청에 성실히 임했다. 일언반구 없이 고발한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액세스 측은 “공연·문화 전문가들과 연대해 영등위 추천제의 한계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 제기를 하는 방안도 생각 중”이라고 했다.

규제와 흥행 양면에서 부담을 떠안아야 함에도 기획사에서 굳이 ‘12세 이상 관람가’를 추진한 배경에 대해서도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한 공연계 관계자는 “‘히트곡을 다 부르는 연소자 관람불가 공연이 히트곡이 빠질 수 있는 12세 이상 공연보다 흥행에 유리할 수 있다”면서 “12세 이상 관람가를 강행한 것은 현대카드와 관계사 가족들을 위한 조치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카드 관계자는 “젊은 관객들이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에미넴 내한공연에 ‘연소자 무해’ 추천을 내렸던 영등위는 “기획사 측이 사전 제출 자료와 달리 청소년에게 유해한 공연을 했다”며 액세스이엔티를 2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했다. 공연법과 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연소자유해공연물이나 청소년유해매체물을 연소자·청소년에게 관람시킨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공연법),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청소년보호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Source & Image : 동아일보 via Naver

&#039;자기야&#039; 이혜정, 광어회 샀지만 &#039;알고보니 가자미&#039; 사기 분노





이혜정이 가자미를 광어회로 속아서 샀다고 말했다.



30일에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는 '지지고 볶는 부부 밥상머리 전쟁'이란 주제로 부부들의 밥상 에 얽힌 에피소드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이혜정은 32년 전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남편 고민환이 회를 좋아해 만삭의 몸을 이끌고 남대문 시장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어 "광어회를 샀고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 줬더니 갑자기 바보야하며 화를 냈다"며 "이거는 가자미라고 사기당했다고 오히려 화를 냈다"라며 서운한 기색을 들어냈다.



이에 고민환은 "만삭인 임산부에게 광어를 가자미로 속여서 판 것에 화가 나서 그랬다"며 그때 다 추억이다"라고 말했다.

Source & Image : 엑스포츠뉴스 via Naver

&#039;해피투게더&#039; 박지윤, &quot;초등학생 때 장동건과 광고촬영&quot;





가수 출신 연기자 박지윤이 초등학생 때 장동건과 광고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스페셜로 꾸며졌다.



박지윤은 보조 MC G4의 게스트 프로필 소개가 끝난 뒤 CF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얘기를 말하면서 장동건과 함께 촬영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장동건이 드라마 '마지막 승부'로 한창 인기를 얻기 시작할 때 촬영을 하게 됐다고. 박지윤은 장동건과 촬영했던 시절이 초등학교 6학년 때라고 말하면서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박지윤과 장동건이 같이 찍은 사진이 공개됐고 박지윤은 어릴 때부터 완벽한 미모로 모태미녀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황신혜, 박지윤, 다솜(씨스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Source & Image : 엑스포츠뉴스 via Naver

고소영, 이미숙 피소 공판서 실명 거론 ‘대체 왜?’

[enews24 이진호 기자]

배우 이미숙(52)이 전 소속사 더 컨텐츠 엔터테인먼트 측과 '전속 계약 위반'을 두고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해당 재판에서 동료 배우 고소영의 실명이 거론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 컨텐츠 측 항소로 제기된 이미숙 공판이 지난 30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고등법원 제16 민사부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이미숙과 더 컨텐츠 측의 법률 대리인만이 참석한 가운데 '전속계약 위반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더 컨텐츠 김모 대표는 지난 달 1월 서울 고등법원에 이미숙을 상대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장의 내용은 '이미숙이 자신과의 전속 계약을 위반하고 호야 스포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이에 따라 위반 계약 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의 20%, 즉 3억 원을 돌려달라'는 내용이다.

이날 원고인 더 컨텐츠 측은 "이미숙이 원 소속사인 더 컨텐츠와의 전속 계약기간이 1년 더 남았음에도 2008년 말 무단으로 호야 스포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피고인 이미숙 측은 당시 호야 스포테인먼트 대표로 재직하던 유장호씨를 증인으로 신청, 증언을 들었다. 유 대표는 "2005년 경부터 더 컨텐츠에서 총괄 매니저이자 이미숙 전담 매니저로 일했다"면서 "본인 뿐만 아니라 관계자들 모두가 이미숙의 계약기간 만료가 2008년 12월 말로 알고 있었다"면서 "특히 당시 호야 측은 이미숙과 전속 계약이 아닌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문제(전속계약 위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고소영의 실명이 거론됐다. 피고 측 법률 대리인은 "에이전트 계약과 전속 계약은 어떻게 다른가"라고 물었고, 유 대표는 "전속 계약은 작품 선정에 대한 결정권과 배우들에 대한 구속력을 갖는 반면, 에이전트 계약은 촬영 진행(메이크업 비용, 차량 지원 등)의 지원 업무에 대한 비용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피고 측 대리인은 "당시 더 컨텐츠 측에서도 이와 같은 에이전트 개념의 계약이 있었는가"라고 물었고, 이에 유 대표는 "당시 배우 고소영이 더 컨텐츠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양 측은 각각 더 컨텐츠와 호야에서 매니저로 재직했던 송모씨와 유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 전속 계약 여부를 두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 재판부는 추후 공판을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 동관 656호에서 진행키로 했다.

사진=허정민 기자

이진호 기자 zhenhao@enews24.net

‘해투’ 박지윤, “‘성인식’ 유해물 취급…부모님께 죄송”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 박지윤이 자신을 스타덤에 올린 '성인식' 때문에 부모님께 죄송스러웠던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의 황신혜, 박지윤, 씨스타 다솜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지윤은 "다니던 교회에서 '대중문화와 청소년'이라는 주제의 강좌가 있었는데 청소년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유해물로 '성인식' 뮤직비디오가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자리에 부모님도 계셨고 교회라 모두 아는 사이인데 내 뮤직비디오가 나와서 처음으로 부모님께 죄송스러웠다"고 토로했다.

['성인식' 때문에 부모님께 죄송스러웠다는 박지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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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5대얼짱 출신, 남자들이 집적대서 짜증”

[OSEN=표재민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윤이 학창시절 5대 얼짱으로 이름을 날릴 정도로 예쁜 외모 탓에 짜증이 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지윤은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학창시절 전지현, 송혜교, 한혜진, 서지영 등과 함께 강남 5대 얼짱으로 불렸던 것을 MC들이 이야기를 꺼내자 쑥스러워했다.

이어 그는 예쁜 외모 때문에 남자들이 많이 쫓아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집적대서 짜증났다"고 나긋나긋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지윤은 "예쁘다는 이유로 선배들이 많이 괴롭혔고 끌려간 적도 있었다"고 학창시절의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의 주역 황신혜, 박지윤, 씨스타 다솜이 출연했다.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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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故 최진실 영상에 결국 뜨거운 눈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세상을 떠난 절친 故 최진실의 목소리에 눈물 쏟았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선 MC 이영자와 공형진이 프로그램을 하차했다.

프로그램을 정리하며 두 사람은 그동안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던 스타들의 영상을 지켜봤다.

특히 영상에 최진실이 등장하자 이영자는 감정이 복받친 모습이었다. 영상 속 최진실은 이영자에게 "친구야, 나도 너 아니면 쇼 나가지도 않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야 '택시'"라고 말했다.

결국 이영자는 최진실의 영상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고, 공형진은 이영자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했다.

[故 최진실(위)과 이영자.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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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3부자, '남격' 패밀리 합창단 도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배우 인교진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패밀리 합창단에 도전한다.

31일 인교진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측은 "인교진이 아버지의 이루지 못한 가수의 꿈과 세 부자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패밀리 합창단에 지원하게 됐다"며 "인교진은 지원 당시 드라마 막바지 촬영으로 인해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틈틈이 가족들과 모여 합창 연습에 몰두하는 등 열의를 다해 오디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메이딘엔터테인먼트 >

최근 종영한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 순정남 한정민 역을 맡은 인교진은 합창단 오디션에 뛰어난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아버지와 배우 지망생인 훈남 동생과 함께 도전, 오디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디션 장에 똑같이 옷을 맞춰 입고 등장한 세 부자는 훤칠한 외모로 눈길을 끈 것은 물론 다정하게 서로의 손을 잡고 양희은의 '아침이슬'을 열창해 오디션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무훈이다.

특히 '전국노래자랑' 우승 경험이 있는 아버지의 실력이 워낙 뛰어나자 심사위원들이 아버지를 제외한 인교진과 동생에게만 따로 노래를 재요청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인교진은 "오랜만에 아버지, 동생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 아버지의 노래실력은 알고 있었지만 이날 특히 더 잘하셔서 내가 다 놀랐을 정도였다. 합격하게 된다면 '패밀리 합창단'을 통해 아버지의 오랜 꿈은 물론 우리 세 부자의 공동의 꿈을 멋지게 펼쳐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9월 2일 방송될 예정이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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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티아라 9월3일 컴백 예고…"사과문 올린 다음날 컴백 확정"






▲티아라 9월3일 컴백 예고 ⓒ 코어콘텐츠미디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9월 3일 컴백을 예고했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아라가 오는 9월 3일 7번째 미니앨범 'MIRAGE(미라지)'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 한 사람의 피해자와 누구 한 사람의 가해자도 없는 일이 끝없는 오해와 오해를 낳게 된 이번 일로 인해 컴백일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서 컴백하게 됐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오는 9월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 후 국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아라 9월3일 컴백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과문 올린 다음날 컴백 확정", "늦어도 한참 늦었네요", "곧 강심장 나올 기세", "귀추가 주목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는 멤버 화영의 왕따설과 퇴출로 인해 많은 논란에 휩싸였으며 최근 자필 사과문을 공개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티아라, 공식 사과문 대필 의혹 일축 "큐리가 직접 작성"
▶ 꼬여만 가는 티아라 사태…김광수 대표의 결단이 필요하다
▶ 티아라 9월 8일 제주콘서트 출연 확정, 탈퇴 논란 후 첫 공식석상
▶ 너무 멀리 와버린 '티아라 사태'…자필 사과문에도 '싸늘한 반응'
▶ 티아라 공식 사과 편지, 필체 달라 대필 의혹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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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The Story 노래한다…응원가수들도 쟁쟁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가수 소냐(32)가 9월 14, 15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더 스토리(The Story)'란 제목으로 단독 공연을 펼친다.송창식의 '상의 노래'와 패티김의 '사랑의 맹세', 김건모의 '스피드', 그룹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양희은의 '한계령' 등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부른 노래들을 선사한다. 팝과 애창곡도 포함된다.

지난해 엠넷 '슈퍼스타K 3' 우승자인 울랄라세션과 가수 홍경민, 그룹 '플라워'의 고유진이 무대에 올라 힘을 보탠다.

소냐 측은 "더 가까워진 객석과의 거리만큼 관객과 교감하는 공연으로 꾸민다"며 "특히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연시간은 14일 오후 8시, 15일 오후 3시와 7시다.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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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우(기자)



다솜 “욕만 빼고 다 하라던 소속사, 이제 말 가려서 하라고..”

[뉴스엔 허설희 기자]

다솜이 소속사 사장에 대한 불만 폭로 후 휴가를 얻었다.

씨스타 다솜은 8월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지난 7월 방송 출연 후 반응을 고백했다. 다솜은 "그때 방송 하고도 걱정을 많이 했다. 아니나 다를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악플이 달렸더라"고 밝혔다.

다솜은 "사장님이 와서 '많이 서운했냐'고 하면서 휴가 8일을 줬다. 근데 '닥치고 패밀리' 때문에 3일밖에 못 쉴 것 같다"며 "근데 내가 말함으로써 휴가를 받아 뿌듯하다. 오늘도 말하고 갈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솜은 "오늘 실장님이 전화왔다. '해피투게더 나가서 욕 빼고 다 하라. 역량을 펼치라'고 했는데 오늘은 '말 가려가면서 하라'고 했다"고 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허설희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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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졸업사진 “성형 안했네” 누리꾼 칭찬세례

손담비 졸업사진이 누리꾼들 사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담비 졸업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손담비 원래 예쁜 것은 알고 있었지만 고등학교 때도 정말 예뻤네" "손담비 졸업사진 보니 자괴감 든다" "손담비는 모태미녀였구나" "손담비 정말 하나도 안고친 완벽 미녀같다" "손담비 졸업사진 보니 너무 예쁘다" "손담비 이목구비 어릴 때부터 뚜렷했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8월 30일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막창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손담비는 "엄마한테 감사드리는 것은 어릴 때부터 이 쪽 일(연예계 일)을 안한 것이 감사하다. 자아 형성이 안 된 상태에서 이 일을 했으면 성격이 어두워지지 않았을까 싶다"며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손담비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예쁜 외모로 학창시절부터 연예 기획사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었다고. 실제로 손담비는 졸업사진에서 지금과 변함없는 완벽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사진=KBS 2TV '스타인생극장'캡처)

[뉴스엔 박혜진 기자]

박혜진 bra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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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전노민 감동 유언, 시청자 울렸다 ‘뭉클’

'각시탈' 전노민의 유언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8월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연출 윤성식 차영훈) 26회에서 독립군 대장 목담사리(전노민 분)는 결국 죽음으로 최후를 맞았다.

각시탈이 탈출로 비상경계가 삼엄해지자 목담사리는 양백(김명곤 분)을 안전한 곳으로 탈출시키기 위해 유인책을 자청했다. 양백이 "내가 어찌 자네를 사지로 몰 수 있겠나"라고 만류했으나 목담사리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목담사리는 적의 눈을 완벽하게 눈을 속이기 위해 양백의 수행원 안섭(김지민 분)과 동행했다. 목담사리가 양백으로 분해 시선을 끄는 사이 양백은 안전하게 몸을 피했다. 하지만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에게 쫓긴 목담사리는 다리에 총을 맞자 안섭을 보내고 홀로 남아 최후를 맞았다.

기무라 슌지에게 잡힌 목담사리는 웃으며 자네는 "이 숨바꼭질이 양백과 동진(박성웅 분), 각시탈(이강토/주원 분)만 잡으면 끝날 것 같냐. 조선 땅에는 수많은 양백과 동진, 또 모래알 같이 많은 각시탈이 있다. 해도 해도 끝없는 헛수고에 몰두하다니. 장부로 태어나 어찌 그리 인생을 허비하고 사나"라고 충고했다.

기무라 슌지는 "이미 망해버린 나라 되살리겠다고 죽는 너희들이 헛수고를 하는 거다"고 발끈했지만 목담사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잘 있게. 불쌍한 친구"라고 마지막 인사 후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기무라 슌지는 목담사리의 유언에 흔들리며 "아니다. 양백과 동진, 각시탈만 잡으면 다 끝날 일이다"고 스스로를 추슬렀다.

부친의 사망소식에 흔들리기는 오목단(진세연 분) 역시 마찬가지. 이에 이강토는 과거 목담사리가 한 말 "계란으로 바위를 이길 수 있다. 계란은 아무리 약해도 산 것이고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은 것이라 언젠가 계란에서 난 병아리들이 부서진 바위, 모래를 밟고 서는 날이 올 것이다"로 오목단을 위로했다.

결코 굽히지 않는 민족혼을 강조한 목담사리의 마지막 말이 깊은 감동을 남긴 대목.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목담사리가 죽어서 슬픈데 감동적인 유언에 또 한 번 찡" "목담사리 유언 역시 감동적이다" "'각시탈'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드라마" 등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전했다.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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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주원, 원수 천호진 처단나서 ‘긴장감 폭발’

[뉴스엔 박선지 기자]

주원이 아버지의 원수 천호진을 처단하기 위해 나섰다.

8월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유현미 극본, 윤성식 차영훈 연출) 26회에서는 각시탈의 정체를 들키고 수배 중이던 이강토(주원 분)가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는 직접 이강토의 각시탈을 벗기고 그를 체포하는데 성공했지만, 또다시 그를 탈출시키러 온 독립군들에게 당하고 말았다. 경성시내에는 이강토 수배령이 내려졌고, 슌지는 강토가 머물었던 야산의 폐가를 알아내 앞으로의 그의 행방을 추적하려 했다.

하지만 슌지가 가지고 온 사진들을 보던 기무라 타로는 "각시탈은 역시 이선(이일재 분)의 자식이었다"고 말하며 그의 다음 표적이 자신이 될 거라고 예상했다. 사진 속 인물들은 이강토가 지금까지 처단한 명섭(권태원 분), 병준(김규철 분), 인삼(김태영 분) 등 대표적인 친일파들로, 이강토의 아버지인 이선을 배신하고 죽음으로 내몬 사람들.

기무라 타로는 슌지에게 "내가 이 여섯의 배후였으니까 이강토도 이제 그 정도는 짐작하겠지"라고 털어놨고, 슌지는 "걱정마시라. 아버지 곁에는 제가 있다"고 기무라 타로를 안심시켰다.

그리고 이날 방송 말미, 이강토는 고무당한 몸이 채 회복되지도 않은 상태로 오목단(진세연 분)에게 "꼭 다녀올 데가 있다"며 경성으로 향했다. 그가 다시 각시탈을 쓰고 찾은 곳은 바로 기무라 타로의 집.

이강토가 올 것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기무라 타로는 두 손에는 칼을 쥔 채, 일본 최고 무사들의 호위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이강토는 단숨에 호위무사들을 제압해버렸고, 기무라 타로 앞에 당당히 맞섰다. 서로를 노려보며 정면으로 마주한 이강토와 기무라 타로의 모습으로 이날 방송은 끝을 맺으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 상황.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슌지와의 추격전 끝에 권총자결을 선택한 목담사리(전노민 분)의 장렬한 최후가 그려졌다.

박선지 sun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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