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이는 맑고 고운 소리 대신 인생의 깊이가 느껴지는 음색으로 듣는 이를 모두 단박에 사로잡았다. 이하이의 음색과 창법 때문에 우리는 솔(Soul)이라는 장르를 더 친숙하게 받아들였고, 그의 매력적인 저음 때문에 '가창력=고음'이라는 등식에서 비로소 벗어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노래가 인생을 얘기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준 공로에 가장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 문화일보 음악전문기자 김고금평 |

| 무대에서 제대로 미쳐 버리자 |
처음 3분의 심사위원을 뵈었을 때 정말 많이 떨었거든요. 올라가기 직전에 '어떡해, 어떡해' 하다가 맨탈 붕괴가 왔어요. 그래서 그냥 미친 척 한 번 해보자, 그런 느낌으로 당당하게 들어가서 제가 하고 싶은 거 눈 딱 감고 했어요. 그랬더니 좋아하시는 거예요. 배틀 오디션때 지민이랑 같은 조가 되었을 때도 떨어지겠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무대 위에서 그냥 미친 척했어요. 열심히 하는 것보다 미친 듯 무대에서 놀고 내려오면 사람들이 잘했다고 하시더라고요.

| SM, YG, JYP의 3사 3색 트레이닝 |
| 잠을 못 자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
| 제가 안 떤다고요? 무대만 올라가면.. |

| 듀엣의 파트너를 고르라면, 당연히 탑이죠 |

| 이하이가 극찬받은 무대들 |
SM이하이 씨를 처음 봤을 때는 한국에 어떻게 저런 목소리가 있지, 싶었어요. 외모나 목소리나 모든 게 16살 같지 않았어요. 목소리는 정말 타고나는 거잖아요. 그런 목소리를 갖고 태어난 거 플러스, 기교 부리면서 노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친구는 타고난 게 많아요. JYP처음 이하이 씨의 무대를 보고 출생지를 봤죠. 저는 진짜 '할램'이라고 쓰였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부천'이라고 쓰였더라고요. 진짜 처음 봤어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친구 중에 그런 소울 감성을 내는 친구를요. 게다가 그 어린 나이에. YG이하이 씨 첫인상은 독특했어요. 수많은 가수의 오디션을 봤지만 처음 보는 캐릭터예요. 사실 이 시대는 단순히 노래만 잘하는 사람을 원하지 않아요. 남들과 다른, 자기 분야를 확실히 책임질 수 있는 가수를 원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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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1회씩< SBS K팝스타 리얼 & 비하인드 스토리 > (월드김영사 발간)를 Daum이 독점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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