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6일 목요일

‘아랑사또전’ 강문영, 신민아 정체 알았다 ‘두 눈 희번득’

[TV리포트 오민희 기자] 처녀의 영혼과 남자의 양기를 먹는 요괴 홍련(강문영 분)이 아랑(신민아 분)의 정체를 알았다.

5일 9시 55분에 방송된 MBC TV '아랑 사또전' (정윤정 극본, 김상호 연출)에서는 홍련이 주왈을 통해 아랑의 정체를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련은 "분명히 죽었는데 그렇게 살아서 도망갔을 줄은 몰랐다"는 주왈의 말에, 사람도 귀신도 아닌 아랑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에 홍련은 당분간 아랑을 살려두기로 결정, 주왈에게 아랑과 가까이 지낸 후 그녀가 가장 원하는 것을 알아오라고 지시했다. 주왈은 이런 홍련의 속내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곧이어 그의 속내가 밝혀졌다.

홍련은 "결계가 깨어져 적잖이 당황했었는데 이리 만나게 되니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그 아이만 내 손에 들어온다면 모자란 인간들의 구질구질한 도움 따위는 더 이상 필요 없게 된다"고 독백했다.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아랑을 노리기로 결정한 것.

이에 옥황상제(유승호 분)와 염라대왕(박준규 분)은 "아랑의 존재를 알았으니 하루라도 빨리 그 아이를 취하려고 할 거다"면서 홍련의 악행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MBC TV '아랑 사또전' 화면 캡처

오민희 기자1020minhe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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