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4일 화요일

'힐링캠프' 김하늘, "왕따 당했었다" 눈물 고백 예고..'관심 집중'

[enews24 고홍주 기자]

"제가 왕따를 좀 당했었어요."

배우 김하늘이 의외의 고백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3일 SBS '힐링캠프' 방송 말미에는 최근 녹화를 마친 김하늘의 출연분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하늘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엿보게 하는 다양한 장면들이 공개된 가운데 관심을 끈 것은 그의 왕따 고백이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하늘은 "제가 왕따를 좀 당했었다. 그 땐 모든 게 공포로 다가왔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의 고백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이는 김하늘이 15년 만에 털어놓는 가슴 속 아픔이다. 방송 최초 공개되는 김하늘의 왕따 고백은 그가 평소 수더분한 이미지를 자랑하는 터라 더욱 의외의 고백이 아닐 수 없었다. 특히 최근 티아라 사태와 맞물려 왕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었다.

김하늘은 이 외에도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신사의 품격' 촬영 비화 및 과거 겪었던 연기력 논란, 그리고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사랑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풀어놨다. 지난해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 특집 편을 통해 수더분한 매력을 한껏 뽐냈던 김하늘은 이번 '힐링캠프' 출연을 통해 또 다른 인간적인 모습을 어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하늘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는 10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화면캡처

고홍주 기자 falcon12@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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