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 전문회사 모노리서치가 지난 5월 31일 실시한 정례·기획 여론조사 중 ‘MBC 문화방송 파업 해결책’을 묻는 질문에 40.7%가 이 같이 응답했다. 19.1%는 ‘정치권 등 제3자에 의한 중재’, 11.7%는 ‘파업 직원들에 대한 징계’라는 답변을 제시했다. ‘잘 모르겠다’는 28.5%였다.
연령별로는 30대와 20대에서 ‘김재철 사장 사퇴’가 각각 50.4%, 49.3%로, 권역별로는 전라권과 서울권에서 각각 51.9%, 46.2%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 25.8%가 ‘김재철 사장 사퇴’를 가장 많이 지목했지만 ‘제3자 중재’, ‘파업 직원 징계’ 답변도 각각 20.2%, 17.2%가 나왔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지지 응답자들은 각각 63.6%, 61.7%가 ‘김재철 사장 사퇴’를 지목했다. 반면 선진통일당 지지 응답자들은 44.1%가 ‘파업 직원 징계’를 가장 많이 답변했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김재철 사장에게 제기된 비리 의혹, 파업 참여 철회 조합원 일부에 대한 논란 등이 불거지며 파업의 책임을 묻는 노조 측의 주장에 응답자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1,378명을 대상으로 IVR(ARS) 전화설문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63%p이다. (사진=MBC 김재철 사장(위, 뉴스엔 DB)과 MBC파업 해결책에 대한 의견(아래, 모노리서치))
[뉴스엔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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