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퀴즈'에 인간이 느끼는 최악의 고통이 소개된다.
메디컬 범죄수사극 OCN '신의 퀴즈3'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악의 고통을 수반하는 희귀병 CRPS를 다룰 것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줄임말인 CRPS(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팔과 다리에 강력한 외부충격을 받아 손상을 입은 후 만성적으로 통증이 발생된다. 단순 염좌부터 신체 절단, 작열통(몸이 불에 탈 때의 고통)까지 인간이 느끼는 고통의 강도를 16단계로 나눌 때 가장 높은 단계로 꼽히는 작열통과 같은 통증이 지속돼 상상 이상의 고통을 안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해 배우 신동욱이 CRPS 확진 판정을 받고 의병제대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CRPS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바람만 불어도, 피부에 옷깃만 스쳐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지만 확실한 치료법도 아직 없는데다 통증은 있으나 외상이 나타나지 않아 장애인 등록도 불가능하고 의료보험 적용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오는 6월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신의 퀴즈3' 3화 CRPS 편에서는 이같은 희귀병 CRPS와 관계된 사건을 해결해가는 류덕환(한진우 역)과 안내상(배태식 분)의 활약이 펼쳐지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의 퀴즈' 시즌1부터 시즌3까지 각본을 담당하고 있는 박재범 작가는 “국내에 2만여 명의 환자들이 CRPS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보험이나 제대로 된 치료도 힘든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한다.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이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사회적으로 환기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소재로 엮었다"며 CRPS를 소재로 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OCN '신의 퀴즈3'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수사극을 표방하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희귀병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추리과정, 그리고 탄탄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개 등 미드를 뛰어넘는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 속에 최고 시청률 3%에 육박하며 국내 유일의 시즌제 수사드라마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사진=위부터 신동욱, 신의 퀴즈)
최신애 ysh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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