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력은 기본, 아저씨 아닌 오빠의 외모까지 지닌 ‘40대 배우들’
KBS2 ‘넝굴당’ 유준상, SBS ‘신사의 품격’ 장동건, MBC ‘무신’ 김주혁, ‘닥터 진’ 이범수
[경제투데이 조혜련 기자] 공자는 40대에 대해 ‘세상에 미혹되지 않고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나이’라며 ‘불혹(不惑)’이라 칭했다.
최근 주말안방극장은 불혹을 넘긴 중년 배우들이 평정했다. 쪽 대본과 생방송이라 불리는 드라마 스케줄에도 미혹되지 않고, 그간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의 균형을 유지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연륜 있는 배우들. 이들은 아저씨라는 말 보다 오빠라는 호칭이 더 잘 어울리는 외모까지 겸비해 방송 3사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 [사진=좌.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유준상(KBS)/ 우.SBS ‘신사의 품격’ 장동건(화앤담픽처스)] |
올해로 불혹에 들어선 배우 장동건은 SBS ‘신사의 품격’으로 1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특히 이 드라마는 까칠하고 독설을 일삼지만 미워할 수 없는 건축 설계사 김도진 역의 장동건 외에도 김수로(43), 김민종(41), 이종혁(39)등 미중년 4인방을 전면에 내세워 40대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MBC ‘무신’의 김주혁(41)은 한때 승려이자 노예였으나 무신정권 최후의 권력 최정상에 섰던 김준역을 맡아 열연중이며 MBC ‘닥터 진’의 이범수(42)는 극중 유일한 실존 인물인 흥선대원군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진지한 연기로 드라마의 질을 높이고 있다.
![]() [사진=좌. MBC ‘무신’ 김주혁/ 우. MBC ‘닥터 진’ 이범수(MBC)] |
또 다른 관계자는 “젊은 연기자들이 소화할 수 있는 배역과 연기력의 한계가 있음에 반해 이 배우들은 여러 해 다져온 연기력으로 편안하게 극에 몰입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한다”라며 “연기에는 도가 큰 노련한 배우들이 주연자리를 꿰차며 드라마 소재의 다양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글 / 조혜련 기자 ku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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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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