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일 금요일

왕종근 "사업실패로 퇴직금 모두 날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영진 인턴기자]
ⓒ사진=자기야 방송화면
전 아나운서 왕종근이 퇴직금 2억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왕종근은 31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퇴직금을 사업에 모두 투자했다"고 언급했다.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씨는 "남편이 1999년 KBS에서 명예퇴직을 했다"며 "당시 퇴직금이 2억원 상당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런 큰돈이면 이자만 받고 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누군가와 술자리를 갖고 그 돈을 보내라고 했다"고 말했다.

왕종근은 "지인이 내민 사업계획서는 쓰레기에서 오리지널 기름이 나온다는 사업이었다. 투자 금액이 크면 클수록 이익도 커진다고 생각해 2억 모두를 투자했다"고 말해 패널들을 술렁이게 했다.

왕종근은 "그 지인에게 돈을 보냈지만 곧 그 지인과 연락이 두절됐고, 나중에 접한 소식은 그 지인이 감옥에 있다고 들었다"고 말해 퇴직금을 모두 잃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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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기자) kyj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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